과거 ‘Instant on (즉시 작동)’ 은 표준 노트북이나 PC에 적용할 수 없는 말이었다. 이런 종류의 속도는 일반인이 아닌 전문가용 시스템, 혹은 컨텐츠 생산용이 아닌 태블릿에서나 가능한 속도였다. 그에 반해 ‘모멘터스 XT’는 솔리드 스테이트 메모리의 속도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스토리지 장점을 결합시킨 효율적 설계에 가격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저장장치이다. 씨게이트의 야심작 ‘SSHD (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는 SSD나 다른 결합형 솔루션보다 데이터 무결성과 유지 기술이 뛰어난 일체형 장치로, ‘FAST (Fast Assist Storage Technic)’ 및 ‘Adaptive Memory’ 기술의 사용으로 스피드와 용량, 신뢰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모멘터스 XT는 32Mb의 드라이브 레벨 캐싱과 S-ATA 6Gb/s 인터페이스가 더해진 고성능 7200rpm 드라이브이다. 여기에 8Gb SLC(Single Level Cell)고속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통합돼 SSD의 속도와 HDD의 용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씨게이트는 자사의 새로운 기술 ‘Fast Factor’를 낸드 플래시와 HDD 간의 긴밀한 통신과 지능화된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해 두 드라이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준다. 또한 이 기술은 ‘Adaptive Memory’ 기술과 결합해 재빠른 응답 시간과 부팅을 구현한다.
Fast Factor, 그리고 Adaptive Memory
패스트팩터 부트는 즉각적인 응답으로 노트북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모멘터스 XT 드라이브는 패스트 팩터 부트 기능을 통해 부팅이 SSD만큼 빠르며, 노트북 PC를 위한 일반적인 5400RPM 드라이브보다 3배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사용자는 부팅으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패스트 팩터 플래시 매니지먼트는 어떠한 운영체제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데이터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하드웨어와 펌웨어, 고속 낸드 플래시의 완벽한 통합을 가능하게 만든다.패스트 팩터 플래시 매니지먼트는 시스템에서 빠른 애플리케이션 로딩과 SSD와 같은 수준의 응답 속도를 구현하며, 사용 빈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어댑티브 메모리 기술은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과 파일의 응답 속도를 SSD와 같은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설계된 자체 학습 알고리즘이다. 어댑티브 메모리는 읽는 빈도가 가장 높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데이터를 플래시에 별도로 저장해 사용자가 빠르게 불러낼 수 있도록 해준다.
패스트팩터 부트는 즉각적인 응답으로 노트북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모멘터스 XT 드라이브는 패스트 팩터 부트 기능을 통해 부팅이 SSD만큼 빠르며, 노트북 PC를 위한 일반적인 5400RPM 드라이브보다 3배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사용자는 부팅으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패스트 팩터 플래시 매니지먼트는 어떠한 운영체제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데이터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하드웨어와 펌웨어, 고속 낸드 플래시의 완벽한 통합을 가능하게 만든다.패스트 팩터 플래시 매니지먼트는 시스템에서 빠른 애플리케이션 로딩과 SSD와 같은 수준의 응답 속도를 구현하며, 사용 빈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어댑티브 메모리 기술은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과 파일의 응답 속도를 SSD와 같은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설계된 자체 학습 알고리즘이다. 어댑티브 메모리는 읽는 빈도가 가장 높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데이터를 플래시에 별도로 저장해 사용자가 빠르게 불러낼 수 있도록 해준다.
SSD에 맞먹는 부팅 속도와 스크립트 점수
동일한 시스템에서 모멘터스XT와 인텔 x25m SSD, 7200rpm HDD를 콜트 부팅 테스트한 결과,(테스트 1 참조) 1차 테스트에서 SSD와 약 2초 정도의 차이를 보였고 XT 1세대와는 19초, 일반 HDD와는 4배에 가까운 속도의 차이를 나타냈다. 3회차 이상 테스트한 경우에도 SSD가 30초, 모멘터스XT가 32초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스크립트 소프트웨어로 6개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구동했을 때 걸린 시간은(테스트 2 참조) 인텔 SSD가 1분 33초, 모멘터스XT가 1분 41초로 성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2.5인치 HDD는 무조건 노트북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없다면 모멘터스XT는 PC용 메인 드라이브로도 손색이 없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후기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하이브리드 SSD의 특성상 수차례 사용 과정을 거쳐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은 대부분 동일한 반응이었다. 노트북에 사용하던 일반 HDD를 모멘터스XT로 교체한 뒤 체감속도가 향상됐다는 후기도 많다. 처음부터 노트북용으로 제작된 저장매체이지만 일부 사용자는 별도로 2.5인치 브라켓을 구입해 데스크탑에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추후에 데스크탑용 제품이 출시되면 가격과 성능 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뒤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새로운 플랫폼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SSHD이지만, 씨게이트라고 해서 HDD 대란의 여파를 피할 순 없었다. 하지만 일반 SSD와 가격을 비교하면 곤란하다. 같은 용량의 SSD를 구성하려면 투자해야 할 돈이 얼마인지 생각해 보자. PC 업그레이드 혹은 저장매체의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면 SSD의 속도와 HDD의 용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모멘터스 XT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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