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킹 매치 2.0, 크로스 플레이, 배틀 패스, 평판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Year 7 마지막 시즌인 ‘Operation Solar Raid’가 게임 내 정식 반영됐다고 밝혔다.
Operation Solar Raid에서는 신규 대원, 신규 맵, 랭킹 매치 2.0, 크로스 플레이, 배틀 패스 개선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대거 진행됐다. 또한 사전 소개 영상 공개 당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스퀘어 에닉스의 니어(NieR) 시리즈와 콜라보한 특별 상품도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Operation Solar Raid에는 콜롬비아 대테러 특수부대 출신의 방어 대원인 Solis가 새롭게 합류했다. 그녀는 전자기기 탐지 및 적 정보 수집이 가능한 강력한 관측 도구인 ‘SPEC-IO 일렉트로 센서’를 활용해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SPEC-IO 일렉트로 센서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증강 현실 헤드셋으로 적의 드론, 특수 장치 등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식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형지물 넘어 숨어있는 공격팀의 다양한 전략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어 효율적인 방어 전술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Solis는 주 무기로 P90 또는 ITA 12L을 사용할 수 있으며, SMG-11을 보조 무기로 장착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맵인 ‘나이트해이븐 실험실’도 만나볼 수 있다. 나이트해이븐 실험실은 드넓은 바다, 녹색 절벽, 맑은 하늘, 세련된 건축물 등 여유로운 분위기의 맵 배경과는 달리 경쟁적인 전투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몰입감 높은 전장으로 설계됐다. 특히 맵 내에 부술 수 있는 벽이 많이 존재해 공격팀과 방어팀 모두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전투가 펼쳐질 수 있어 게임 내내 특유의 긴장감을 제공한다.
Operation Solar Raid에서는 플레이어의 매치 메이킹 경험 개선을 위한 ‘랭킹 매치 2.0’이 본격 시작된다. 이제 플레이어의 랭크 등급은 MMR이 아닌 순위 포인트에 따라 결정되며 플래티넘과 다이아몬드 사이에 새로운 등급인 에메랄드가 추가됐다.
또한 플레이어는 MMR 제한없이 자유롭게 친구와 팀을 이룰 수 있으며 새로운 알고리즘이 팀원 간의 다양한 실력차이를 함께 고려해 매치 메이킹이 조정된다. 랭크의 보상시스템도 개선돼 각 시즌이 마무리될 때 시즌 기간 달성한 등급에 대해 특별 보상도 지급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서로 다른 게임 플랫폼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는 콘솔기기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PC와 스트리밍 플랫폼의 풀은 별도로 운영된다. 콘솔 플레이어는 유비소프트 커넥트를 통해 친구들과 팀을 구성할 수 있고 매치 메이킹 풀이 확대돼 기존보다 더 짧은 대기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Operation Solar Raid에서는 스퀘어 에닉스와 협업한 니어 테마의 레인보우식스 시즈 특별 스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사전 공개 당시 파격적인 영상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 ‘NieR:Automata’ 2B 모티브의 Iana 정예 번들과 ‘NieR Replicant ver.1.22474487139...’를 모티브한 Maverick 니어 레플리칸트 번들은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는 이 밖에도 게임 내에서 평판 시스템, 배틀 패스, 게임 밸런스, 접근성 업데이트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경험할 수 있다. Operation Solar Raid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항목별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PlayStation 4, PlayStation 5, Xbox One, Xbox Series X|S, Windows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