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2/M2 Pro '맥 미니' 및 M2 Pro/M2 Max '맥북 프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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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2/M2 Pro '맥 미니' 및 M2 Pro/M2 Max '맥북 프로' 공개
  • 남지율
  • 승인 2023.0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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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애플이 애플 실리콘 SoC(시스템 온 칩)인 'M2 Pro'와 'M2 Max'를 발표했다.  M2 Pro는 M2의 아키텍처를 확장해 최대 12코어 CPU 및 최대 19코어 GPU를 최대 32GB 고속 통합 메모리와 함께 제공한다. M2 Max는 M2 Pro의 성능을 바탕으로 최대 38코어 GPU, 두 배 확장된 규모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 최대 96GB의 통합 메모리를 제공한다.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조니 스루지(Johny Srouji)'는 "오직 애플만이 M2 Pro, M2 Max와 같은 SoC를 개발하고 있다. 두 칩은 놀랍도록 강력한 프로급 성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며, "한층 강력해진 CPU 및 GPU, 확장된 규모의 통합 메모리 시스템 지원, 첨단 미디어 엔진까지 갖춘 M2 Pro 및 M2 Max는 애플 실리콘의 경이로운 발전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애플은 새로운 SoC가 탑재된 신형 맥 컴퓨터도 함께 공개했다.
850,000원부터 시작하는 신형 '맥 미니'에는 M2와 M2 Pro가 탑재된다. 하우징 자체는 기존 제품과 거의 유사해보이나, 일부 연결성이 개선됐다. M2 모델에는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있으며, 최대 2대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M2 Pro 모델에는 4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있으며 최대 3대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더불어 M2 Pro 모델은 맥 사상 최초로 1대의 8K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2개의 USB Type-A 단자, 1개의 HDMI 단자, 10GBps 옵션이 있는 1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헤드폰 잭을 갖추고 있다. 무선 연결을 위해 두 개의 새로운 모델은 최대 두 배 빠른 속도의 처리량을 제공하는 최신 표준 규격인 Wi-Fi 6E는 물론, Bluetooth 5.3 역시 지원한다.
14형 모델 기준 2,790,000원, 16형 모델 기준 3,490,000원부터 시작하는 신형 '맥북 프로'에는 M2 Pro와 M2 Max가 탑재된다. 전력 효율을 더욱 개선해 M2 Pro 16형 모델 기준으로 디스플레이 밝기 최저를 기준 최대 22시간동안 FHD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애플 기기와의 연속성이 강조된 최신 OS 'macOS Ventura'가 탑재되며, Wi-Fi 6를 지원해 한층 빨라진 무선 연결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HDMI 단자를 통해 최대 60Hz의 8K 디스플레이 및 최대 240Hz의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주변 기기에 연결하기 위한 3개의 썬더볼트 4 단자, SDXC 카드 슬롯, MagSafe 3 충전 단자 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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