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카 카메라의 오랜 노하우로 탄생한 흑백 사진 전용 M11 모노크롬 카메라 출시
- 라이카 표준렌즈 50mm 주미룩스 M 렌즈의 차세대 버전 새롭게 선보여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가 ‘라이카 M11 모노크롬(M 11 Monochrom)’ 카메라와 ‘주미룩스-M 50 f/1.4 ASPH. (Summilux-M 50 f 1.4 ASPH.)’ 렌즈를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 한 M11 모노크롬은 라이카의 지난 11년간의 모노크롬 노하우가 집약된 4번째 모노크롬 모델로, 오직 흑백 사진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70년간의 집요한 레인지 파운더 카메라에 관한 열정과 모노크롬 센서를 향한 라이카 카메라의 집념은 M11 모노크롬으로 완성되었으며, 빛과 그림자 만으로 가득 채운 완벽한 흑백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한다.
라이카 M11 모노크롬은 자연스러운 선예도로 세밀한 디테일까지 담아낸다. M11 모노크롬의 흑백 전용 BSI CMOS 센서는 삼중 해상도 기술로 최대 6,000만 화소를 구현하며, 결과물은 RAW, DNG, JPEG 등 파일 포맷에 상관없이 6,000만, 3,600만, 1,800만 화소 중 원하는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다.
M11 모노크롬 카메라는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풍부한 다이내믹 레인지와 섬세한 디테일을 얻을 수 있다. 125부터 200,000이라는 넓은 ISO 범위를 가지고 있어 높은 감도에서 적은 노이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내장된 256GB의 메모리와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 앱과의 호환성으로 편리하고 빠른 사용이 가능하다.
M11 모노크롬은 1954년부터 70여년간 이어온 라이카의 아이코닉 한 디자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메탈로 된 바디와 상판은 고품질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사파이어 글라스 디스플레이와 견고한 가죽으로 마감했다. 모노크롬 고유 디자인을 위해 라이카 로고는 제외되었으며 다크 크롬 코팅의 광학식 뷰 파인더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성해 유저가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라이카 M11 모노크롬은 독일에서 만들어져 라이카의 흑백 사진에 대한 열정과 타협하지 않는 라이카 퀄리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이라 말하며 “라이카 M11을 통해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낸 완벽한 세상을 만나 보길 바란다” 전했다.
라이카 카메라는 M11 모노크롬에 이어 주미룩스-M 50 f/1.4 ASPH. 렌즈도 새롭게 출시했다. 주미룩스-M 50 f/1.4 ASPH. 렌즈는 더블 캠 구조와 45cm의 최소 초점 거리로 디테일한 클로즈업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모든 초점 범위에서 놀라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이전 모델에서 9장이었던 조리개 날은 11장으로 늘려 보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보케로 라이카 사진을 완성한다.
주미룩스-M 50 f/1.4 ASPH. 렌즈는 377g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게감을 자랑하며, 내장된 회전형 후드로 언제든 손쉬운 활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주미룩스-M 50 f/1.4 ASPH. 렌즈는 실버와 블랙 아노다이즈 버전으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