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청소기 외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안착
최근 사람의 수고를 최대한 덜 수 있는 가전 시장의 돌풍으로 전세계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9.3%에서 올해 같은 기간 24.6%로 1년 사이 5.3% 성장했다. 에코백스는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현재 국내에는 정식 판매 중이지 않은 제품들도 점차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이 날 밝혔다. 현재 에코백스는 국내 시장에서 가정용 로봇청소기 '디봇 N10', 'X1', 'T10'과 'T20' 라인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그리고 이동형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을 판매 중이며, 해외에서 이미 판매 중인 로봇 잔디깎이 'GOAT G1'과 상업 시설용 로봇청소기 '디봇 프로 K1'과 'M1'은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로봇 전문 기업으로써, 로봇청소기를 넘어 향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성공적인 성장세 이어가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가전 기업이 목표
한국 지사 설립 약 1년만에 한국 시장 매출액이 5배 정도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으로 한국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가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외국 가전 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사후 서비스와 콜센터 운영 방침 개선, 한국 시장의 특수성에 맞춘 영업과 마케팅 전략,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제품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노력의 일환으로, 에코백스는 지난달 8일 한국 전담 콜센터를 오픈하고, 한국고객 전용 전문 상담사를 채용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델에 따라 최대 2년의 무상 보증 기간 제공, 수리 제품에 대한 방문 픽업 서비스 등 사후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향상된 기능의 혁신적 신제품 지속 출시
에코백스는 최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와 물걸레 온수세척이 가능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T20 옴니'를 신제품으로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살아있고 역동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2년 전부터 에코백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현빈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에코백스 사용 후 편리해진 일상과, 로봇청소기로 많은 사람들이 더 윤택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정 대표는 "지사 오픈 약 1년만에 매출 5배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이렇게 기자간담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서 제시한 비전을 달성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본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 연구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비전에 맞게 에코백스의 로봇 제품들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이 모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 기업 정신으로 지난 해 에코백스가 아시아태평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