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디자인의 C 타입 허브, 앱코 AMH 10 in 1 강화 유리 멀티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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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디자인의 C 타입 허브, 앱코 AMH 10 in 1 강화 유리 멀티 허브
  • 남지율
  • 승인 2023.09.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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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최신 IT 기기의 트렌드는 단자를 줄이고 가급적이면 USB Type-C 단자로 통일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슬림 노트북에는 USB Type-C 단자만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며, 태블릿 PC나 스마트폰도 USB Type-C 단일 단자만 적용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특히, 애플마저도 아이폰 15부터 USB Type-C 단자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USB Type-C 단자 덕분에 더욱 얇은 두께를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기종에 따라 하나의 케이블만으로 전원을 공급함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출력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다양한 액세서리를 동시에 연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어 USB Type-C 허브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앱코도 이런 수요에 힘입어 새로운 USB Type-C 허브인 ‘앱코 AMH 10 in 1 강화 유리 멀티 허브(이하: AMH 10in1)’를 선보였다.  

제원

HDMI 단자: 4K UHD 30Hz 출력 지원
USB 단자: USB Type-A 3.0 3개, USB Type-A 2.0 1개, USB Type-C(PD 충전 지원) 1개
USB PD 입력: 최대 100W 지원
오디오: 3.5mm 4극 단자
이더넷: 기가비트 이더넷 지원
메모리 카드 슬롯: SD/Micro SD 카드 지원
크기: 106x44x14mm
무게: 280g
색상: 다크 그레이
A/S 기간: 1년

 

강화 유리 품은 USB 허브

AMH 10in1의 상단에는 강화 유리가 위치한다.
AMH 10in1은 일반적인 USB 허브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녔다. 보통 알루미늄 재질의 USB 허브라면 제품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AMH 10in1의 상단에는 강화 유리가 위치한다. 투명한 강화 유리를 품은 덕분에 제품 내부를 훤히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디자인이 외에도 발열 측면에서도 강화 유리가 더 유리한 만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바닥은 나사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바닥은 나사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미끄럼 방지 고무를 품어 더욱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기는 106x44x14mm로 5.8형 스마트폰보다 훨씬 작은 크기다.
크기는 106x44x14mm로 5.8형 스마트폰보다 훨씬 작은 크기다.
크기는 106x44x14mm로 5.8형 스마트폰보다 훨씬 작은 크기다. 아담한 크기를 갖췄고 케이블 일체형으로 제작된 덕분에 가방에 항상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
실측 무게는 140g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무게를 갖춘 셈이다.
실측 무게는 140g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무게를 갖춘 셈이다.
실측 무게는 140g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무게를 갖춘 셈이다.  

다채로운 단자 구성을 갖췄다

제품명에 10in1이 들어간 것처럼 단자 구성이 매우 다채롭다.
왼쪽 단자부터 살펴보자면 USB Type-A 3.0 3개와 HDMI 단자가 위치한다.
우선 왼쪽 단자부터 살펴보자면 USB Type-A 3.0 3개와 HDMI 단자가 위치한다. 왼쪽에 위치한 USB 단자의 경우 5Gbps의 빠른 속도를 지원하며, 왼쪽에만 3개가 위치해 키보드, 마우스 등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HDMI 단자는 4K 30Hz 출력이 가능하다.
중앙에는 RJ-45 단자가 있다.
중앙에는 RJ-45 단자가 있다. 이를 통해 최대 1Gbps의 고속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는 만큼 무선 인터넷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에 위치한 단자도 다채롭다.
오른쪽에 위치한 단자도 다채롭다. 풀사이즈의 SD 카드 슬롯, micro SD 카드 슬롯, USB Type-A 2.0, 3.5mm 오디오 단자, 그리고 USB Type-C 단자가 있다. 별도의 리더기 없이 SD 카드를 바로 읽을 수 있으며, 3.5mm 단자에는 ‘GeneralPlus’사의 MCU를 적용해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USB Type-C 단자는 최대 100W의 USB-PD 충전이 가능하다.
HDMI 출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의 화면이 그대로 미러링 됐다.
실제 사용에서는 어떨까? DP-Alt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와의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우선 HDMI 출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의 화면이 그대로 미러링 됐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재생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었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재생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었다. OTT 서비스를 대화면으로 쾌적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탑재된 ‘데스크톱 모드’도 사용해 봤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탑재된 ‘데스크톱 모드’도 사용해 봤는데, 마치 데스크톱 PC를 사용하는 것 같은 UI가 구현됐고 키보드, 마우스까지 작동했다.  

마치며

AMH 10in1은 USB Type-C 기기에 날개를 달아줄 허브다. 강화 유리 적용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풍부한 단자 구성을 갖춘 덕분에 확장성도 뛰어나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의 단자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가격은 5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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