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새로운 아키텍처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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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새로운 아키텍처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 출시
  • PC사랑
  • 승인 2012.1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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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3일 인텔은 제조, 자연과학,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를 발표했다.
 
다이앤 브라이언트(Diane Bryant) 인텔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및 커넥티드 시스템 그룹 총괄 매니저는 “인텔 제온 Phi는 새로운 차원의 연구 및 발명으로 엑사급(Exascale) 컴퓨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해주는 인텔 혁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인텔 제온 제품군과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프로그래밍을 통해 고도로 병렬화된 애플리케이션이 달성할 수 있는 범위와 규모를 바꿔 나갈 것이다. 이러한 HPC의 새로운 기반 기술은 21일 이내에 대한 정확한 날씨 예측과 질병 치료법 개발 등 현재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한 단계 앞당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MIC(Many Integrated Core) 아키텍처 기반의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는 기존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4600 제품군을 보완하고 병렬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 제품군은 고성능 컴퓨팅의 주력 제품으로 수많은 페타급 성능(초당 1000조 번의 배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을 제공해왔다.
 
앞으로 인텔 제온 Phi는 병렬화된 대량 고속 처리 능력으로 유전공학, 기후 모델링 등을 도맡을 것이며 인텔은 이 조합이 페타급 컴퓨팅보다 천 배 빠른 엑사급 컴퓨팅 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는 인텔 아키텍처에서 사용 가능한 친숙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병렬화 모델, 기술 개발 도구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통해 시간 및 리소스를 절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업 및 IT 개발자들에게 가속기와 관련된 저작권이나 하드웨어 프로그래밍을 재교육할 필요가 없어 기존에 사용하는 병렬화 코드 사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텔은 과학자 및 엔지니어들이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를 이용해 그들의 코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인텔 패러럴 스튜디오 XE와 인텔 클러스터 스튜디오 XE 등의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고 있다.
 
인텔은 최적화된 성능과 고도로 병렬화된 HPC 워크로드를 위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22nm 3D 트라이게이트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두 가지 새로운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 제품군을 소개했다.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 3100 제품군은 자연과학 애플리케이션이나 금융 시뮬레이션 등 컴퓨팅 집중적(compute-bound)인 워크로드 구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 5110P는 1,011기가플롭스(1.01테라플롭스) 배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GDDR5 메모리 8GB, 초당 320GB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225 와트 TDP(Thermal Design point)와 수동 냉각 방식의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 5110P는 고밀도 컴퓨팅과 같은 전력 효율성이 중요한 환경에 이상적이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에너지 연구와 같은 메모리 용량 집중적(Capacity-bound)인 워크로드를 목표로 한다.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 5110P는 13일부터 OEM 주문이 가능하다. 정식 시판은 2013년 1월 28일부터이며 가격은 1,000개 단위당 2,649달러다.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 3100 제품군은 2013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2천 달러 이하가 될 전망이다
 
PC사랑 방창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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