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손오공IB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가 인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13개 지역에서 확대 개최되고 있는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 대회의 참가자가 시작 이후 약 1개월 만에 3,000명에 육박하는 등, LoL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확대 진행이 시작된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 대회는 최근 6주간 전국 13개 지역(제주 지역은 격주 진행) 총 75개 PC방에서 마련됐다. 대회 온라인 지원 및 선발을 통해 총 2,975명의 아마추어 플레이어가 참가했고, 참가가 확정된 이 중 99% 이상이 실제 대회 현장에 함께 해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주 전국대회마다 전문 운영 요원들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한정판 스킨 ‘프랑켄티버 애니’를 비롯해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100 PC bang edition’ 등 풍성한 상품을 제공하며 대회를 위한 최선의 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대회를 개최한 PC방 업주들 또한 “진행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대회 운영으로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대회참가는 물론 관전도 재미있었다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에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플레이어분들과 함께 PC방 토너먼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 대회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PC방과의 협력은 물론 아마추어 e스포츠 팬들의 즐거움을 키우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의 LoL 전국 PC방 대회에 지원한 플레이어는 누적 3만 6천 명으로, 2012 런던 올림픽 참가 선수(약 1만)와 비교해도 3배를 넘는 수준이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