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라노, 트리니티 APU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APU를 탑재한 메인보드의 보급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APU는 CPU와 GPU를 합쳐서 AMD가 새롭게 만들어낸 메인보드이다. 과연 AMD APU와 궁합이 잘 맞는 메인보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서원준 기자

 

기자가 AMD APU를 알게 된 시점은 지난해 5월 하순 정도이다. 그때 강남의 한 행사장에서 AMD 주최 게임 관련 행사를 했었고, AMD본사 직원으로 보이는 외국인이 통역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바나나 빨리 먹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 때 당시 AMD APU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AMD의 APU란 쉽게 이야기해서 CPU와 그래픽칩셋을 합친 것으로, 이전의 CPU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인텔의 2세대/3세대 코어 I3/I5 프로세서와 형태적인 면에서 비슷하다. 기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역시 CPU와 그래픽칩셋이 함께 들어가 있다.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설치된 PC에서 운영체제를 설치했다면 다음으로 설치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드라이버가 아닐까 한다. 메인보드 CD를 활용해서 칩셋, 그래픽, 사운드, 네트워크 부분을 설치하는데 AMD APU가 설치된 PC에서 운영체제를 설치한 다음에도 똑같은 순서로 설치해야 한다. AMD의 APU는 앞서 언급한 바대로 형태는 인텔에서 최근 출시된 프로세서와 똑같지만 그래픽성능은 뛰어나다. AMD는 일반적인 프로세서 생산능력뿐만 아니라 ATI라는 그래픽칩셋 회사를 인수해 그래픽칩셋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 CPU는 인텔과 맞서게 됐다. 그러다보니 APU의 그래픽 관련 성능에 있어서는 AMD가 인텔에 비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APU라는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키며 등장한 AMD의 라노 APU는 소비자용 노트북과 데스크톱 PC에서 뛰어난 HD 그래픽과 그 당시 슈퍼 컴퓨터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원하여 소비자에게 완벽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해 준다. 최대 4개의 x86 CPU 코어에 외장형 카드급의 강력한 DirectX®11 지원 그래픽 및 최대 400개의 라데온™ 코어, 전용 HD 비디오 프로세싱까지 하나의 칩에 통합했을 뿐만 아니라 제스처 인터페이스(gestural interfaces), 다중 모니터 지원, 3D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이미지 안정화와 같은 기능도 지원했다. 라노 APU를 비롯해 AMD A시리즈 APU에 탑재된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인 AMD 비전 엔진은 비디오, 게임, 사진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가 자동으로 최상의 상태로 보이도록 지원했다.
전용 비디오 재생 기술과 역동적인 포스트프로세싱으로 HD비디오는 또렷하게 표현되며, 가속화된 HTML5와 Direct2D 성능으로 웹사이트가 더욱 빠르게 로딩될 뿐만 아니라 HDMI 1.4a, 디스플레이포트 1.1, USB 3.0을 비롯한 최신커넥션 표준과 다중 모니터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으로 HD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편집, 전송, 재생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트리니티 APU의 소켓인 FM2 메인보드가 시중에 나와 있고 하위 호환이 되지 않는 관계로 판매량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2세대 데스크톱용 AMD A 시리즈 APU는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코어, 그리고 더욱 빠른 속도, 동급 최강의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안정된 소켓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손쉬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세대 AMD APU 사용자들은 AMD 앱존(App Zone)과 이 새로운 APU의 연산능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많은 수의 가속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보다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는 AMD 라데온 그래픽 칩셋의 DirectX® 11과 AMD 아이피니티(Eyefinity) 기술의 하드웨어 가속이 2세대 AMD APU인 트리니티 APU에서도 그대로 지원되고 있다. AMD A 시리즈 APU는 이미 많은 기대 속에서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과 윈도우 7 운영체제로 구동하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APU라고 볼 수 있다.

2세대 AMD A 시리즈 APU는 CPU와 GPU AMD 터보코어 3.0 기술로 CPU와 GPU 코어 주파수를 자동으로 높일 수 있다. 시스템을 최대한 오버클럭하고 싶어하는 PC 사용자들은 AMD 오버드라이브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CPU와 GPU 모두 오버클럭을 경험할 수 있으며 메모리 주파수 또한 증가시켜 뛰어난 게임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트리니티 APU는 현재 판매중인 FM2 소켓에 장착할 수 있고 앞으로 나올 3세대 APU 역시 FM2 소켓에서 동작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트리니티 APU의 가치는 날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AMD A APU의 1세대 라노와 2세대 트리니티에 대해서 특징 위주로 간략히 살펴보았다. 이제부터는 AMD APU 호환 메인보드의 선택 기준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다. AMD APU 호환 메인보드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1세대 APU와 현재 2세대 APU에 호환되는 소켓부터 살펴봐보겠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AMD APU 호환 메인보드는 크게 2가지 소켓이 있다. 우선 살펴본 FM1 소켓 메인보드는 1세대 라노 APU에 탑재되는 메인보드로 현재 판매가 그다지 많지 않다. 더구나 FM1 소켓 메인보드는 FM2 소켓의 2세대 APU와 하위 호환이 되지 않는 결정적 약점이 있어서 지금 FM1 소켓 APU호환 메인보드를 구입하려고 했던 사용자들은 FM2 소켓 탑재 메인보드로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에 2세대 트리니티 APU는 메인보드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더구나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AMD의 3세대 APU는 2세대 트리니티와 호환성을 유지한다고 전해오고 있다. 그렇다면 FM2 소켓 방식 메인보드의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해 보인다. FM2 소켓 방식 메인보드를 한번 구입하는 것으로 2세대와 3세대 APU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AMD APU 호환 메인보드로 컴퓨터를 조립하려고 할 경우, 용도를 잘 살펴서 조립해야 한다. AMD APU는 2세대 또는 3세대 인텔 코어 I3/I5 프로세서와 형태가 똑같다. 즉 CPU에 그래픽 칩셋을 내장했다는 점에 있어서 거의 비슷하다. 그렇지만 PU 성능 및 AMD 아이피니티 기술 등으로 미루어 본다면 아무래도 AMD APU가 한 발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프로게이머 및 3D 작업을 주로 하는 사용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가 AMD APU와 호환되는 메인보드를 구입하게 된다면 그래픽카드를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그래픽 기능이 원체 뛰어난 APU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세대 혹은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호환 메인보드를 고르다 보면 그래픽 연결 관련 포트가 있다. 그런데 AMD APU 호환 메인보드를 고를 때에는 그래픽 연결 포트부분은 무조건 살펴봐야 한다. 기본적인 D-SUB, DVI는 물론 HDMI 포트까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FM2 소켓 메인보드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메인보드는 Micro-ATX 규격 메인보드로 ATX 방식 메인보드에 비해서 크기가 작다. 물론 뒤에서 살펴볼 제품 중에는 ATX, Mini-ATX 방식도 있지만, 현재는 Micro-ATX 규격이 인기 및 판매량 면에서 압도하고 있다. 이런 Micro-ATX 규격의 메인보드는 슬림 케이스나 미니케이스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미들타워 케이스 등 타워형 케이스에도 당연히 설치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AMD의 라노와 트리니티 APU, 그리고 AMD APU 호환 메인보드의 선택 기준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번에는 AMD APU 호환 메인보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간략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ASRock FM2A75M-DGS
ASRock FM2A75M-DGS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AMD APU 호환 메인보드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메인보드이다, 애즈락 특유의 안정성, 그리고 신기술이 대거 포함되어 있으며 FM2 소켓 메인보드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 녹아들어 있는 메인보드이다. 폼팩터는 Micro-ATX 방식이어서 슬림형 케이스, 미들 타워형 케이스 등을 지원한다. 메모리 속도는 오버클럭한 PC3 - 19200까지 지원하며 메인보드에 넣을 수 있는 최대메모리는 32GB로 비교적 넉넉한 편이다. 저장장치는 SATA3 방식만 지원된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AMD APU 호환 메인보드인 관계로 그래픽 출력 포트 또한 대단히 중요한데 ASRock FM2A75M-DGS에서는 D-SUB, DVI만 지원되고, HDMI는 아쉽게도 지원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라면 모니터 포트를 꼭 살펴봐야 한다. 요즘 나오는 모니터는 D-SUB(혹은 DVI), HDMI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평하자면 애즈락 특유의 안정성과 AMD APU의 기술력이 어우러진 메인보드이며 Micro-ATX방식이어서 타워형 케이스와 슬림형 케이스에 모두 들어가는 구조이지만 출력포트에 HDMI를 뺀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GIGABYTE GA-F2A75M-HD2
GIGABYTE GA-F2A75M-HD2는 기가바이트 특유의 AMD 트리니티 APU 성능을 최적화해주는 기술이 뛰어난 메인보드이며 인터넷에서 인기 또한 비교적 좋은 AMD APU 호환 메인보드이다. GIGABYTE GA-F2A75M-HD2의 폼팩터는 앞서 살펴본 ASRock FM2A75M-DGS와 마찬가지로 Micro-ATX 방식이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WHQL 인증 드라이버를 제공하며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는 윈도우 8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은 SATA3방식과 USB 3.0 포트를 지원하며 보다 중요해진 그래픽 출력 포트로는 D-SUB, DVI, 그리고 표준 HDMI 포트를 모두 지원하여 그래픽카드를 따로 살 필요가 없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PC를 조립할 때 최대 메모리가 64GB까지 지원되는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64비트 운영체제에만 가능하다는 것이 맹점이다. 32비트에서는 최대 3GB까지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GiGABYTE GA-F2A75M-HD2는 또한 3+2페이즈 VRM을 지원하고 아이폰의 퀵-Charge 기능 등 기가바이트의 특징적인 기술이 지원되고 있으며 듀얼링크 DVI-D 또한 메인보드에서 지원하여 최대 560X1600 정도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따라서 26형 이상의 대형 모니터에서도 높은 해상도로 게임 및 각종 영화, VOD, 인터넷 강의를 즐길 수 있다.

 

ASRock FM2A75M-ITX 에즈윈
ASRock FM2A75M-ITX는 폼 팩터가 Mini-ITX 방식을 지원하는 AMD APU 호환 메인보드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크기는 비록 작지만 내용은 정말 알찬 메인보드이다. 555 XFAST 기능이 Mini-ITX 방식임에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AMD APU와 직접 호환되는 제품이어서 굳이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이유가 없다. 물론 인텔도 그래픽칩셋을 지원하는 프로세서가 있지만 그래픽칩셋의 성능이 워낙 낮아서 ITX 메인보드와 초슬림 케이스로 PC를 조립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ASRock FM2A75M-ITX와 ITX 규격을 지원하는 초슬림 케이스로 PC조립을 한다면 AMD만의 CPU 기술에 내장 그래픽칩셋이 웬만한 그래픽카드급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거실용 PC의 조립에 있어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ASRock FM2A75M-ITX는 또한 출력포트로 D-SUB, 표준 HDMI포트를 지원하고 있다. 대형 TV로 HD급 화면을 거실에서 즐기려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애즈락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든다. 단, DVI는 지원하지 않는다. 최대 메모리 용량은 32GB여서 ITX방식의 메인보드로는 많은 용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SATA3와 USB
3.0 포트 또한 빠짐없이 지원하고 있다.

GIGABYTE GA-F2A75M-D3H
GIGABYTE GA-F2A75M-D3H는 AMD APU를 활용해서 고성능 PC를 조립하려는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으로 슬림케이스나 미들타워케이스에 설치가 가능한 FM2 소켓 방식의 메인보드이다. AMP 기술의 지원으로 오버클럭한 메모리 또한 지원되며 앞에서 설명한 기가바이트 제품처럼 최대 64GB까지 메모리 설치가 가능하다. AMD APU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래픽 기능을 지원하는 출력포트에 있어서는 앞서 살펴 본 기가바이트 제품처럼 D-SUB, DVI-D, 그리고 표준 HDMI가 모두 지원되며 USB 2.0포트 4개와 USB 03 .포트 2개, PS/2 포트 등을 지원해 컴퓨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GIGABYTE GA-F2A75M-D3H 메인보드에서는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기술인 2012 울트라 듀러블 4 클래식 기술이 들어 있다. 이 기술은 조립 PC에 예고없이 찾아오곤 하는 오동작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습, 정전기 방지, 전원 장애 보호, 그리고 발열 방지 등을 위한 4가지 하드웨어 프로텍션 설계를 일컫는다. GIGABYTE GA-F2A75M-D3H 메인보드는 또한 정전기 방지 설계기능. 갑작스런 전력 공급 문제로 인해 컴퓨터시스템의 기본적 구성이라고 하는 바이오스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듀얼 바이오스 하드웨어 프로텍션, 안티 서지 IC칩 채용 등 기가바이트만의 독특한 기술이 들어가 있다. 저장장치는 SATA3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ASRock FM2A85X Extreme 6 디앤디컴
이번에 소개하는 AMD APU 호환 메인보드 중에서 유일하게 일반 ATX 방식의 폼팩터를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로서 다양한 기능과 다양한 출력포트를 지원하고 있다. USB 포트를 넉넉하게 지원할 뿐만 아니라 최대 메모리용량 또한 넉넉하게(64GB) 지원해 주는 메인보드가 바로 ASRock FM2A85X Extreme 6이다.
ASRock FM2A85X Extreme 6은 Asrock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들을 쏟아부은 메인보드이다. 우선 트리니티 APU의 숨은 기능을 쥐어 짜듯 끌어내는 X-Boost 기능은 부팅할 때 “X” 키만 입력해 주면 자동으로 성능 향상이 이뤄진다. 즉, 오버클럭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자가 사용하고 있는 애즈락의 인텔 Z77 Extreme 4 메인보드에 들어가 있는 Xfast 555 기술 또한ASRock FM2A85X Extreme 6을 비롯한 애즈락의 FM2 소켓을 사용하는 메인보드에 포함되어 있다. 이 기술은 컴퓨터의 체감 성능을 높이고 활용도를 극대화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32비트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정상으로 동작한다는 한계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
화면 출력 포트에 있어서도 ASRock FM2A85X Extreme 6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데 AMD APU의 좋은 그래픽성능에 걸맞는 다양한 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D-SUB과 DVI, HDMI는 기본이고 여기에 최근 많이 사용되는 디스플레이포트 (DP)까지도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원부는 8 + 2 페이즈이며 SATA3포트가 무려 7개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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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PU 및 FM2 소켓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를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을 살피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럴 경우,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어느 용도에 쓸 것인지를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구매를 검토해야 한다. AMD의 APU는 CPU와 GPU가 합쳐진 전혀 다른 프로세서이다. 아이피니티 기술 등 다양한 GPU 기술과 함께 오버클럭을 가능하게 하는 CPU의 여러 기술들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AMD APU 호환 메인보드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출력포트를 2가지 이상 지원한다. 메인보드에 따라 D-SUB, DVI, 표준 HDMI 포트 등이 지원되는 정도가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