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 노트PC, 모니터, TV 등의 LED 디스플레이에서 방출되는 유해광선인 블루라이트(Blue Light, 푸른빛) 차단 제품이 국내에서 본격 시판된다.
블루라이트 차단제품 개발 및 유통업체 엑스블루는 LED 디스플레이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광선 차단 제품 브랜드 ‘엑스블루(X-Blue)’를 론칭하고 타입별 차단제품을 출시한다.
블루라이트는 태양 및 LED 디스플레이가 발하는 가시광선 중 파란색, 남색, 보라색 계통의 푸른빛을 말한다. 이 빛은 자연광에 포함된 색을 표현하기 위해 빠뜨릴 수 없는 요소지만, 강하고 직진하는 에너지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노출되면 안구건조와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안구 피로로 인한 두통유발과 멜라토닌 억제로 인한 수면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며, 생체리듬 저하에도 영향을 끼친다. 특히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의 눈은 성인보다 깨끗한 만큼 투명하기 때문에 블루라이트의 영향을 받기가 더욱 쉽다.
엑스블루는 액정화면에 부착하는 보호필름 방식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TV 등에 사용하는 보호필름(X-Blue ?)과 모든 디스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는 안경(X-Blue ?) 타입으로 선보인다.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를 30%에서 최대 40%까지 차단하며, 눈부심 방지 코팅을 통해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필름부착 시 자기흡착방식으로 기포 발생 없이 쉽게 붙일 수 있다.
보호필름은 모니터용 필름,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용 필름, TV용 필름으로 각각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은 지문방지 기능을, 노트북과 PC모니터 그리고 TV용은 눈부심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색상은 블랙, 스퀘어블루, 스퀘어레드 세 가지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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