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 성능비의 그 파워가 돌아왔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처음 컴퓨터를 조립하게 되었을 때 파워는 왜 좋은 것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렇게 검증되지 않은 파워를 고르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마이크로닉스의 ‘더 클래식’ 시리즈는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었다.
김희철 기자
조립으로 컴퓨터를 만들 수 있다고 소문이 나면 여기저기 조립해 줘야만 하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이 파워의 안정성이다. 무조건 저렴한 것만을 찾다가는 원망 섞인 소리와 함께 무상 AS 기사가 되고 만다. 그런 점에서 마이크로닉스의 ‘더 클래식’ 파워는 언제나 믿음직했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품질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파워는 그런 상황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게 만든다. 그렇게 더 클래식 시리즈는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그 파워가 로마자 II를 붙이고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고조파 방지로 안심
마이크로닉스의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이하 클래식 2)는 더 클래식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클래식 2는 싱글레일 방식에 +12V 출력을 지원한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고조파 피해방지다. 고조파는 기본 주파수와 겹쳐 공급되어 전압과 전류를 왜곡시켜 전자장비의 오동작을 일으킬 수있다. 클래식 2는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조파 왜곡률을 최소화시켜 그럴 걱정을 줄였다. PC방, 사무실 등 수십 대의 PC를 사용하는 공간에서 원인 모를 특정 부품의 고장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Active PFC를 채용한 것도 고조파율이 낮은 이유이다. 또한 Active PFC 채용은 역률 및 효율 개선으로 전력손실의 절감을 가져왔다. 전기요금 절감에도 강하다. 50% 부하시에 최대 효율 85%의 고효율을 나타낸다. 절전 성능을 보면 대기전력이 0.5W 이하에 불과했다.
마이크로닉스의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이하 클래식 2)는 더 클래식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클래식 2는 싱글레일 방식에 +12V 출력을 지원한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고조파 피해방지다. 고조파는 기본 주파수와 겹쳐 공급되어 전압과 전류를 왜곡시켜 전자장비의 오동작을 일으킬 수있다. 클래식 2는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조파 왜곡률을 최소화시켜 그럴 걱정을 줄였다. PC방, 사무실 등 수십 대의 PC를 사용하는 공간에서 원인 모를 특정 부품의 고장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Active PFC를 채용한 것도 고조파율이 낮은 이유이다. 또한 Active PFC 채용은 역률 및 효율 개선으로 전력손실의 절감을 가져왔다. 전기요금 절감에도 강하다. 50% 부하시에 최대 효율 85%의 고효율을 나타낸다. 절전 성능을 보면 대기전력이 0.5W 이하에 불과했다.
여전히 안정적이다
클래식2는 EMI 필터와 고플럭스 PFC로 노이즈를 깔끔하게 잡아낸다. 캐퍼시터는 TEAPO사의 콘덴서를 사용하며 내열온도는 105℃짜리로 85℃의 캐패시터들보다 내구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전작과 같이 12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오토 팬 컨트롤 기능으로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rpm이 변화한다. 추가로 이 쿨링팬은 조용한 것이 강점이다. 파워를 구동하고 가만히 지켜보니 팬이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정숙하게 돌아갔다. 공기 배출구는 벌집 모양 패턴 타공처리로 공기흐름을 좋게 한다. 그리고 전작 ‘뉴 클래식’에서는 케이블을 망사로 묶어주는 리폼 처리가 되었는데, 이 리폼 처리에 칼라가 들어가 있어 깔끔했다. 이번 ‘클래식2’에서는 커넥터에 칼라 처리가 되어 있다. 각자 다른 색의 커넥터가 PC 내부에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파워 케이스에서 뻗어나오는 케이블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마감처리에도 신경을 썼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과 함께 만족할 만한 성능을 제공하는 클래식 2는 ‘더 클래식’ 시리즈가 자랑하는 가격 대 성능비의 전통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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