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형제를 한 번에 품다
로지텍 K811 블루투스 이지-스위치 키보드
로지텍 K811 블루투스 이지-스위치 키보드
애플의 대표 모델 맥과 아이패드, 아이폰을 하나의 키보드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 로지텍 이지-스위치 키보드 K811이 있다면 맥에서 이메일을 쓰다가 아이패드에서 메모를 작성하고, 아이폰으로 문자에 답장을 보내는 일이 한 번에 가능하다.
조성호 기자
버튼 하나로 쉽게, 이지-스위칭 기술
로지텍의 K811 블루투스 이지-스위치 키보드는 애플 제품에 특화된 키보드다. 다만 맥에서는 키보드의 모든 기능이 활성화되지만 아이패드, 아이폰에서는 제품의 특성상 몇 가지 기능은 제한된다. 하지만 이들 제품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이지 스위칭(Easy-Switching) 기술은 단연 돋보인다. 애플 제품을 염두하고 설계한 것인지 최대 3개의 기기와 동시에 페어링이 가능하다. 즉 키보드 상단의 블루투스 1, 2, 3키에 각각의 제품을 페어링 해 놓고 버튼만 누르면 2~3초 내에 페어링된 기기로 전환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블루투스가 탑재된 노트북이나 일반 태블릿PC 등에서도 페어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 키보드 기능만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에서 한/영 전환에 제약이 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로지텍의 K811 블루투스 이지-스위치 키보드는 애플 제품에 특화된 키보드다. 다만 맥에서는 키보드의 모든 기능이 활성화되지만 아이패드, 아이폰에서는 제품의 특성상 몇 가지 기능은 제한된다. 하지만 이들 제품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이지 스위칭(Easy-Switching) 기술은 단연 돋보인다. 애플 제품을 염두하고 설계한 것인지 최대 3개의 기기와 동시에 페어링이 가능하다. 즉 키보드 상단의 블루투스 1, 2, 3키에 각각의 제품을 페어링 해 놓고 버튼만 누르면 2~3초 내에 페어링된 기기로 전환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블루투스가 탑재된 노트북이나 일반 태블릿PC 등에서도 페어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 키보드 기능만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에서 한/영 전환에 제약이 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애플 제품을 겨냥한 K811 키보드는 단지 기능만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심플하고 세련된 애플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했다. 실버 바탕에 검은색 자판은 로지텍 로고만 없다면 애플 제품이라고 해도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로우 프로파일 키를 통해 초슬림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애플 기기와 완벽하게 매칭된다.
선명한 백라이팅 키
3단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팅 키는 어두운 곳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해 선명하게 키를 확인할 수 있다. 레이저로 정밀하게 설계된 이 기술은 키 전체가 아닌 키 문자만 빛나기 때문에 편리하고 쾌적한 타이핑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동작 감지 센서가 적용되어 키보드 가까이에 손을 가져다 대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백라이팅을 켜거나 끄므로 배터리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3단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팅 키는 어두운 곳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해 선명하게 키를 확인할 수 있다. 레이저로 정밀하게 설계된 이 기술은 키 전체가 아닌 키 문자만 빛나기 때문에 편리하고 쾌적한 타이핑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동작 감지 센서가 적용되어 키보드 가까이에 손을 가져다 대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백라이팅을 켜거나 끄므로 배터리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팬타그래프 방식의 중앙이 오목하게 설계된 로지텍 고유의 Incurve Key와 독보적인 기술력은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반발력 등 수준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간편한 USB 충전 방식과 전원 스위치는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다만 스크래치에 취약하고 높이 조절이 불가능한 것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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