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20일 상암동 아이지에이웍스 본사에서 모바일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국내 모바일 앱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마케팅과 글로벌 서비스 환경 구축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및 모바일 콘텐츠 개발사들이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우 애저의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앱 개발사들에게 자사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팝콘을 이용한 마케팅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공동으로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다이아몬드 홀에서 국내 모바일 서비스 개발사 및 시스템 전문가를 대상으로 '모바일 마케팅과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환경 지원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성공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앞선 기술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근 1년간 진행한 모바일 앱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CPI의 진실’ 이라는 주제 하에 CPI(다운로드 건수로 과금하는 광고방식) 상품 전반에 대해 설명하며, 변화하는 모바일 광고시장과 그에 맞게 진화하는 광고상품, 그리고 광고를 통한 부가 수익창출을 주제로 발표한다. 모바일 마케팅 성공 지표 및 모바일 앱 수익 모델 다양화 방안과 같이 모바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6월 공식 출시한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윈도우 애저의 성과와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윈도우 애저는 이미 넥슨 아메리카의 북미지역 선불카드 시스템 및 웹젠의 대작 게임인 ‘아틱 컴뱃’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입되어 빠른 속도 및 탁월한 시스템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