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PC 전문 유통기업 아이티엔조이()와 PC주변기기 전문업체 엠케이이가 공동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티엔조이와 엠케이이 양사는 오는 3월부터 매월 25일 아름다운재단(미래세대1%기금)과 세이브더칠드런(국내빈곤 아동지원)을 통해 빈곤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사 제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기부행사 프로젝트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3월부터 매월 25일 재단을 통해 아이티엔조이 및 엠케이이 전 제품에 대해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가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두 업체만의 기부행사가 아닌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참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고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엠케이이 관계자는 "이번 기부행사가 보여주기식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업경영의 일부분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회사 내 자발적 기부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티엔조이 관계자는 "우리의 이번 기부행사가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다시 키워나갈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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