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가 최근 국내 지하철 역사 내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비디오 분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텐코리아에 따르면 강남역에서 정자역 구간에 운영되는 지하철 신분당선에 에이텐의 ‘밴크리스트 VS 시리즈’ 디지털 비디오 분배기가 다수 도입되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밴크리스트 VS 시리즈(VS0108H 및 VS184) 영상 분배기는 1대의 셋톱박스에서 4대~8대에 이르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동일 영상이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신분당선 구간 내 설치된 400여대의 모니터와 180여대의 디지털 매체에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 도입 운영결과 우수한 품질과 기능, 안정성, 사후관리를 통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지하철을 비롯한 각종 교통시설 및 공공시설 광고 분야에서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에이텐코리아 측은 전했다.
또한 더욱 먼 거리까지 선명한 HD급 영상을 손실 없이 전달하는 비디오 연장 솔루션의 도입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며, 자사의 밴크리스트 VE 시리즈는 그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밴크리스트 VE시리즈는 Cat 5e/6 케이블을 이용해 고화질 비디오 신호를 수 십 미터에서 최대 수 백 미터까지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신제품 VE814는 HDMI(3D, Deep Color, 4kx23k) 신호를 최대 100미터 까지 연장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에이텐코리아는 공공부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비디오 분배/연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교육부문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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