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디링크코리아(지사장 장치아쥐 )는 자사의 802.11ac 유무선공유기(모델명:DIR-850L)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IPTV의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한 IPTV 전용포트를 지원으로 셋톱박스를 꺼 놓아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셋톱박스는 대기전력만으로 연간 약 690억원 이상(한국전기연구원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결과 기준)이 소비되는 대기전력 하마로 일컬어지고 있다. 일부 IPTV+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셋톱박스의 전원을 꺼두면 인터넷까지 사용할 수 없게 돼 이러한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터넷 공유기를 이용하여 PC와 셋톱박스를 분리하여 연결해 보지만 결과적으로 인터넷은 사용은 가능하지만 IPTV 서비스는 네트워크 장애로 인하여 정상 이용이 불가능해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디링크 DIR-850L의 셋톱박스 전용포트는 공유기 하단에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셋톱박스의 전원을 꺼두더라도 언제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PC에 적용하면 실제 통신사에서 할당해 주는 공인 IP주소를 직접 사용하게 됨으로써 베틀넷 동시 접속 플레이에서 겪는 네트워크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불리는 슈퍼DMZ 기능이 공인 IP 주소 1개만을 이용하는데 비하여, DIR-850L의 슈퍼DMZ 기능과 IPTV 포트 기능을 활용할 경우 최대 2개의 공인 IP 주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기본값은 4번 포트로 선택돼 있으며, ‘네트워크 고급설정’에서 포트를 변경할 수 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