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을 때쯤 기자는 남쪽 어딘가에서 음악을 들으며 1년 중 최고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모든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손꼽아 기다려 왔다. 당연히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기기는 필수.물, 뜨거운 열기, 모래, 분실 등 바캉스에 반드시 따라오는 적군으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스마트폰을 지켜 주자.
정환용 기자
정환용 기자
Anti-Wet
날 젖게 두지 말아요
룩쏘 라이프프루프
룩쏘 라이프프루프
스마트폰의 최대의 적은‘물’이다. 작은 구멍에라도 물이 들어가면 내부 하드웨어가 부식되고 불통이 된다. 사용자는 울화통이 터지겠지. 완전 방수 케이스‘라이프프루프’는 국제방수규격을 받은 제품으로 2m 깊이의 물에 담가도 안전하다. 물 뿐 아니라 먼지, 진흙 등의 이물질로부터 아이폰을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 108,900원.
Anti-Shock
날 던져도 좋아, 하지만 잃어버리진 말아줘
볼리스틱 하드코어 케이스
볼리스틱 하드코어 케이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5중 충격흡수 고분자 레이어가 휴대폰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킨다. 네 방향 코너 모두 실리콘으로 처리돼 모서리 충격도 견뎌낸다. 앞뒤 표면과의 공간도 있어 정면으로 떨어뜨려도 액정이 닿지 않는다. 오픈형 커버가 버튼과 포트까지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 78,000원.
Anti-Shock
충격흡수 신소재 D3O, 날 지켜줘
테크21 임팩트 밴드
테크21 임팩트 밴드
아기를 다루듯 조심스런 손놀림엔 말랑말랑하다. 하지만 별안간 망치로 덩어리를 내리쳐도 형태 변형이 없다. 범퍼 케이스 임팩트 밴드에는 이렇게 충격을 흡수하는 신소재 D3O를 둘러 내 스마트폰을 지켜 준다. 간단하게 착탈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도 매력적이다. 34,000원.
Anti-Boring
잠시라도 카톡을 하지 않으면 손가락이 저려
LG전자 BP2 6000mAh
LG전자 BP2 6000mAh
방수 케이스, 충격방지 범퍼, 다 좋다. 그런데 정작 충전을 제대로 안 해서 배터리가 떨어지면 무슨 소용인가? 게다가 아이폰5의 배터리는 1,440mAh로 용량이 크지 않다. 게다가 아웃도어 캠핑이라면 보조배터리는 필수. LG전자 BP2는 3000mAh, 6000mAh 두 종류가 있는데, 웬만해선 용량 큰 걸 고르는 걸 추천한다. 그리 무겁지도 않다. 59,000원
Anti- Boring
여덟 시간 고속도로 정체, 볼 게 없다!
LG전자 넷하드 NT3
LG전자 넷하드 NT3
성수기 고속도로 정체는 성지순례 같다. 모든 사람들이 알면서도 모여든다. 대단한 열정이다. 스마트폰에 담아 온 영화도 다 봤다. 심심하다. LG 넷하드 앱으로 집에 있는 넷하드 NT3에 접속한다. 좋아하는 미국드라마가 몇 개 시즌이나 보관돼 있다. 이제 고속도로 따위는 이틀간 정체돼도 상관 없다. 충전은 어떡하냐고? 위에 보조배터리 안 보이나? 229,000원
Anti-Boring
그날 밤 작은 텐트는 클럽이 됐다
노벨뷰 블루투스 스피커 NS770
노벨뷰 블루투스 스피커 NS770
낮에는 신나게 놀고도 밤에 심심한 것만큼 미련한 것이 없다. 기껏해야 술이나 마시고, 한 잔 하고 나면 또 심심하다. 잘 못 노는 친구들을 위해 노벨뷰의 휴대용 스피커 NS770이 있다. 낮에는 최대 8W의 짱짱한 스피커, 밤에는 고휘도 LED 랜턴이 된다. 완전 충전하면 7시간이나 재생되니 밤새 신나게 놀아 보자. 44,900원
Anti- Heat
뜨겁게 달구는 건 클럽이나 가서 해
프로텍트엠 쿨패드 2.0
프로텍트엠 쿨패드 2.0
지겨운 고속도로 속에서 놀만한 건 스마트폰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두어 시간 가지고 놀다 보면 뜨거워진다. 더워 죽겠는데 전화기까지 열받으면 안 된다. 프로텍트엠 쿨패드는 천연 그라파이트로 제작돼 스마트폰의 발열을 차단·감소시켜 준다. 최대 5도까지 낮춰 주고 유해 전자파도 차단시켜 준다. 두께가 얇아 스마트폰 후면에 바로 붙여도 괜찮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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