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는 초소형, 초경량의 니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610’을 8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 출시한 D610은 지난 해 하반기 출시해 하이 아마추어 및 프로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D600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FX포맷 카메라 중 가장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760g)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풀프레임 카메라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이나 DX포맷 카메라에서 업그레이드 하려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D610은 기존 제품의 특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견고함과 촬영 성능은 크게 향상 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효 화소수 약 2,426만 화소, 상위 기종인 D4, D800E, D800등과 동등한 고성능 화상 처리엔진 EXPEED 3를 탑재했고 ISO 감도는 100에서 6400, 확장 시 50부터 25600까지 지원한다. 중앙부 9개의 크로스 타입 센서를 포함, 총 39개의 포커스 포인트를 채용했으며 특히f/8에 대응하는 7개 포인트는 노이즈 감소 처리를 통해 더욱 선명하고 빠른 자동초점 기능을 실현해 어두운 곳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원활하게 촬영 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이번 D610 출시는 니콘 FX 카메라 신제품 출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풀프레임 유저를 비롯해 좀 더 높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DX포맷 카메라 유저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D610은 풀프레임 DSLR카메라만이 가진 뛰어난 성능을 통해 더 다양하고 높은 차원의 즐거운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PC사랑 임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