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생소한 브랜드 ‘ROCCAT’은 독일에서 물 건너온 게이밍 기어 제조업체다. 지난 2010년 모 업체에서 락캣 제품의 국내 수입을 맡았다가 소리소문 없이 발을 뺀 뒤, 지난 8월부터 에즈윈이 수입을 재개했다.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답게 키보드, 마우스부터 번지, 게이밍 노트북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한 층 더 넓혀 주고 있다.
정환용 기자
락캣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게이밍 기어 전운업체다.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CEO가 제품을 개발하고, 자체 스튜디오에서 제품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제작 단계에 현직 프로게이머가 참여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한다. 10개 이상의 프로게임 팀에서 락캣의 제품을 사용 중이다.
키보드 - ISKU FX
기계식 키보드는 아니지만 ‘ISKU FX’의 반응 속도는 여느 게이밍 기어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락캣 고유 기술 ‘EZ-shift zone’ 기능으로 28개의 기본 키를 최대 56개로 늘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키를 조합해 사용하는 매크로 라이브 기능으로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 액션을 저장해 준다. 자체 통신규격 ‘TALK’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자체 소프트웨어 ‘TALK’를 설정해 주면 게임 내 동작과 연동돼 키보드의 조명이 다채롭게 변화한다.
기계식 키보드는 아니지만 ‘ISKU FX’의 반응 속도는 여느 게이밍 기어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락캣 고유 기술 ‘EZ-shift zone’ 기능으로 28개의 기본 키를 최대 56개로 늘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키를 조합해 사용하는 매크로 라이브 기능으로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 액션을 저장해 준다. 자체 통신규격 ‘TALK’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자체 소프트웨어 ‘TALK’를 설정해 주면 게임 내 동작과 연동돼 키보드의 조명이 다채롭게 변화한다.
마우스 - KONE XTD
락캣의 마우스 KONE 시리즈의 상위 모델 KONE XTD는 최대 8200DPI까지 41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이저 마우스다. 전용 앱에서 8개의 버튼과 매크로를 관리할 수 있고, 마우스 상단의 LED 라이트는 색을 사용자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네 개의 5g 무게추로 자신의 손에 맞는 무게로 조절하고, 게임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DPI 값을 저장해 나만의 마우스로 사용해 보자.
락캣의 마우스 KONE 시리즈의 상위 모델 KONE XTD는 최대 8200DPI까지 41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이저 마우스다. 전용 앱에서 8개의 버튼과 매크로를 관리할 수 있고, 마우스 상단의 LED 라이트는 색을 사용자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네 개의 5g 무게추로 자신의 손에 맞는 무게로 조절하고, 게임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DPI 값을 저장해 나만의 마우스로 사용해 보자.
마우스 - KONE PURE
KONE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KONE PURE는 XTD와 같이 200 ~ 8200DPI까지의 속도 조절, 컬러 커스터마이징, 전용 앱 등을 지원한다. 락캣 고유의 이지 쉬프트 기능으로 7개의 버튼으로 14개의 명령까지 저장할 수 있다. 게이밍 마우스라서 웹서핑에 꼭 필요한 RWD/FF 버튼은 우측 약간 위쪽에 배치돼 있다. 이 역시 게임할 때는 단축키로, 웹서핑할 때는 예의 앞/뒤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다.
KONE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KONE PURE는 XTD와 같이 200 ~ 8200DPI까지의 속도 조절, 컬러 커스터마이징, 전용 앱 등을 지원한다. 락캣 고유의 이지 쉬프트 기능으로 7개의 버튼으로 14개의 명령까지 저장할 수 있다. 게이밍 마우스라서 웹서핑에 꼭 필요한 RWD/FF 버튼은 우측 약간 위쪽에 배치돼 있다. 이 역시 게임할 때는 단축키로, 웹서핑할 때는 예의 앞/뒤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번지 - APURI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마우스 선이 거치적거릴 때가 있다. 일반인보다 프로게이머들이 먼저 사용하며 알려진 마우스 케이블 거치대 ‘번지’는 써본 사람만 그 편리함을 안다. 게다가 네 개의 충전 가능한 USB 포트를 제공하는 ‘APURI’라면 그 효율이 배가된다. 유연한 고무 재질의 번지는 사용자가 아무리 거칠게 마우스를 놀려도 케이블을 꼭 붙들어 준다. 트라이포드 디자인의 스탠드는 안정적이고, 푸른 색의 언더라이팅은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USB 포트가 USB3.0이 아닌 것은 아쉽다.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마우스 선이 거치적거릴 때가 있다. 일반인보다 프로게이머들이 먼저 사용하며 알려진 마우스 케이블 거치대 ‘번지’는 써본 사람만 그 편리함을 안다. 게다가 네 개의 충전 가능한 USB 포트를 제공하는 ‘APURI’라면 그 효율이 배가된다. 유연한 고무 재질의 번지는 사용자가 아무리 거칠게 마우스를 놀려도 케이블을 꼭 붙들어 준다. 트라이포드 디자인의 스탠드는 안정적이고, 푸른 색의 언더라이팅은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USB 포트가 USB3.0이 아닌 것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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