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코리아는 국내 메인보드 유통 및 미니 PC 전문 기업인 (주) 비아코 (대표이사 황진삼 )를 자사제품 판매를 위한 공식 채널로 선정하고, 금일 삼성동 소재 AMD 코리아 사무실에서 이에 대한 계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인식은 AMD 코리아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윤덕로 상무와 비아코의 황진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향후 AMD 제품의 유통, 판매 및 프로모션 등에서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공식 대리점이 추가 됨에 따라 AMD는 더욱 공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아코는 AMD의 CPU, APU를 비롯 PC / 멀티미디어 그래픽 카드 칩 및 칩셋의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MD코리아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윤덕로 상무는 “현재 세계적인 미니 PC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아코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비아코의 탄탄한 국내 유통망을 통한 비즈니스 활동은 자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입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MD는 임베디드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기회 모색과 공격적인 영업 확대를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주)비아코는 AMD가 이러한 전략을 국내 시장에서 전개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아코는 미니 PC 분야의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을 주도하며 MiniITX 기반 메인보드유통과 이를 활용한 베어본 PC까지 경쟁력을 강화하여 미니PC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비아코의 황진삼 사장은 “비아코가 세계적인 미니 PC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는데 있어, 컴퓨터 프로세서 및 그래픽, 칩셋 등 강력한 컴퓨팅 솔루션을 비롯, APU 및 HSA(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쳐) 기반의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리드하며 커머셜 및 임베디드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AMD와의 파트너십이 자사의 전방위적인 경쟁력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양사간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라고 말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