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5일 출시될 차기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 Reaper of Souls)의 베타 버전 시연회에 한국의 디아블로 III 게이머들을 초청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영혼을 거두는 자’는 베타 테스트 규모가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베타에 참여하지 못한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혼을 거두는 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디아블로 III 게이머들은 출시에 앞서 클로즈 베타 버전 시연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연회는 오는 2월 22일 토요일 용산 아이파크 몰 e스포츠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60명씩 총 120명의 게이머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확장팩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5막과 새로운 영웅 성전사, 모험 모드 등을 장시간 시연해 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국을 처음 찾는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게임 디렉터 조쉬 모스키에라(Josh Mosqueira)와의 만남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게이머들에게는 향후 발매될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 교환권이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초청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시연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연회 신청은 디아블로 III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17일 자정(밤 11시59분)까지 참가자 모집 관련 글에 댓글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연회 일정, 자신의 디아블로 캐릭터 관련 정보 및 신청 사유를 댓글로 입력하면 된다.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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