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패션 헤드폰 · 이어폰 브랜드인 어반이어스가 2014 S/S시즌을 맞이해 비비드 컬러의 헤드폰 3종을 출시했다. 어반이어스는 매년 S/S와 F/W 시즌마다 그 해 패션 트렌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세 가지 색상을 선정해 제품을 출시하는데, 올 봄을 대표하는 색상으로는 시트러스(Citrus), 줄렙(Julep), 포겟미낫(Foget-Me-Not) 으로 선정됐다.
시트러스는 오렌지와 레몬 등을 연상케 하는 상큼한 옐로우 색상이다. 줄렙은 아이시 그린 바탕에 블루를 첨가한 ‘민트 줄렙’ 칵테일에서 따온 색상이다. 포겟미낫은 물망초의 꽃말인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뜻처럼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 색상을 띤다. 이번에 출시한 세 가지 색상은 플라탄, 진켄, 훔란 등 3종의 헤드폰 모델과 메디스, 바기스, 크란센 등 3종의 이어폰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어반이어스는 2014년도 새로운 색상 출시를 기념해 3월 17일부터 페이스북 에서 '마음에 드는 S/S컬러와 그 이유'라는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페이스북 검색창에 한글로 ‘어반이어스’로 검색한 후, ‘좋아요’를 클릭한 후, 자신이 선호하는 신색상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겨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총 3명을 추첨해 플라탄(시트러스), 훔란(줄렙), 메디스(포겟미낫) 등 3가지 색상의 헤드폰을 각 1개씩 증정한다. 제품 가격은 진켄 15만 4천원, 플라탄 9만원, 훔란 6만원, 메디스 7만 9천원, 바기스 5만 4천원, 크란센 5만 3천원이다.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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