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4TB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휴대용 외장 하드 드라이브 백업 플러스 패스트를 출시했다. 백업 패스트 플러스는 휴대용 외장 하드 중 최초로 4TB 저장 공간을 지원하며, USB 3.0 인터페이스로 빠른 전송 속도를 갖췄다. USB 3.0 인터페이스에 연결 시 최대 220Mbps의 전송 속도를 내 고용량 파일을 다룰 때 유리하다. 높은 저장 공간과 속도를 갖출 수 있었던 건 두 개 드라이브에 동시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RAID0 방식을 적용한 것.
백업 패스트 플러스는 금속 소재 케이스를 채택해 긁힘, 지문 방지 기능 등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별도 외부 전원은 필요치 않으며 작은 크기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간편한 백업 소프트웨어 ‘씨게이트 대시보드’도 탑재됐다. 씨게이트 대시보드는 한 번의 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간편 백업 솔루션과 정해진 시간에 데이터를 백업하는 자동 예약 백업 설정도 가능하다. 페이스북과 플리커 사진 및 비디오 자동 백업 기능도 갖췄다. ‘씨게이트 모바일 백업’ 앱을 이용해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컨텐츠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백업 패스트 슬림도 이 날 함께 선보였다. 백업 패스트 슬림은 2TB 외장 하드 드라이브 중 가장 얇은 제품이다.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12.1mm 폼팩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최대 용량 2TB를 갖췄다. 레드, 블루, 블랙, 실버 4가지 색상의 메탈 소재 케이스를 채택해 긁힘 및 지문 방지 기능도 갖췄다. 씨게이트 대시보드와 씨게이트 모바일 백업 앱도 그대로 제공된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