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눈은 해상도로만 따지면 약 3백만 화소 정도다. 디지털 카메라의 화소수가 4백만을 넘어가면서부터 이미 인간의 눈보다 해상도가 좋아졌다는 뜻도 된다. 물론 눈의 해상도는 일안이 아니라 이안이기에 영상 처리 능력까지 따지면 약 1억 화소 정도 된다. 하지만 풀프레임 DSLR의 해상도가 2천만을 넘기며 느껴지는 화질의 향상은 비단 그 높은 숫자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니콘의 신형 크롭 바디 보급기 D3300의 2,416만 화소는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모델로 3차원의 생생함을 최대한 그대로 2차원에 옮겨 준다.
SMART PC사랑 정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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