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보면 ‘준 거 없이 미운’ 캐릭터가 하나씩은 꼭 있다. 슈퍼마리오의 피치공주가 그렇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티모가 그렇다.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엉덩이를 세게 걷어차 버리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애증의 캐릭터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인공주제에 밉상인지라 갖다 버릴 수도 없는 캐릭터를 모아 ‘뒷담화’로 실컷 풀어봤다.
SMART PC사랑 황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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