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귀여움’과 합리적인 가격의 PC 케이스는 공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멋지고 남성적인 케이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인 케이스, 혹은 아름다운 슬림 케이스. 이들 사이에 귀여운 케이스가 들어설 자리는 없어 보인다. 귀여운 케이스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보통 디자인과 성능이 비례하지 않고, 가격도 비싸다. 그러나 이번에 GMC가 선보인 아이로보는 좀 다르다. 합리적인 가격과 쓸 만한 성능이 공존하지만, 정말 귀엽다!
SMART PC사랑 김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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