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스마트폰 대란으로 결국 45일 영업중지라는 철퇴를 맞은 이동통신3사. 이 같은 보조금 과잉 경쟁의 대안으로 1년 넘게 끌어왔던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똑같은 휴대폰을 누구는 100만원에, 누구는 공짜로 구매하는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한다는 취지 하나는 좋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차차 두고 볼 일이다.
SMART PC사랑 황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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