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 제닉스에서 실제 야구공과 동일한 사이즈, 무게, 가죽, 핸드메이드 스티치를 적용한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Mr.B)와 보조배터리(모델명 Ms.B) 2종을 출시 한다.
출시되는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야구공이 지닌 외형적 특성을 그대로 살린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야구공과 동일한 느낌을 내기 위해 공장 대량 생산 방식이 아니라 바늘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바느질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블루투스 스피커 Mr.B의 경우 3W의 고출력으로 10미터 이내에서 휴대폰, PC 등과 연결하여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야구장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에서 활용할 수 있다. Mr.B는 크기에 비해 파워풀한 베이스로 뛰어난 음악 재생이 장점으로 한번 충전으로 약 6시간 이상의 플레이를 보장한다.
파워뱅크 Ms.B는 4,000mAh의 고용량으로 휴대폰 등 디지털 주변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더욱 더 편리하다. 이미 블루투스 스피커 Mr.B의 경우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ports Licensing 쇼에서 MLB 관련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의 경우 기아, 엘지, 한화 등 국내 유수 야구팀과 라이센싱이 확정 되었으며 나머지 구단과도 협상 중이다.
제닉스 정주원 차장은 “전 세계 최초로 기획된 아이디어 제품으로 이미 한국, 중국, 미국 등에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야구의 종주국인 미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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