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커는 트위터, 미드레인지 두 개, 측면 우퍼 하나를 갖춘 3WAY 시스템이다. 임피던스는 4옴에 최대 출력은 160W로 넉넉한 수준이다. 또한, 방탄복 재질의 섬유 아라미드 파이버가 스피커 유닛에 적용돼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 준다. 덕분에 음악 듣기가 즐겁다. 또한, 리모콘이 지원돼 편히 조작할 수 있다.

▲ 본체 하단의 포트 덮개에서는 지원되는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 NFC, HDMI, DIVX가 주된 기능이다. 포트 덮개 안에는 EQ, SET/DEMO, ALARM, CLOCK 버튼과 헤드폰, AUX IN, USB 접속 단자를 갖췄다.

▲ 후면은 컴포넌트 단자를 지원했던 FB166보다 깔끔해졌다. 영상 출력 HDMI 단자와 VGA 단자가 담당하며 광입력 단자, 안테나 단자를 갖췄다.

▲ 본체 상단에는 디스크 투입구와 NFC 태그를 갖췄다. 음악 CD 재생은 물론 DVD 타이틀을 넣고 HDMI 출력을 통해 재생할 수 있다.

▲ 블루투스로 G3를 연결한 뒤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LCD 창에 페어링됐음을 알리는 자막을 확인할 수 있다. 음질은 블루투스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맑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다.

▲ HDMI 단자로 모니터와 연결하면 화면이 출력된다. 이때 CD/DVD나 USB 메뉴를 선택해 음악, 영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USB는 FAT32 시스템만 지원된다.) USB를 인식시킨 뒤 음악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마치며

LG DM2740은 FB166의 아이폰 도킹시스템을 삭제하고 그 자리에 NFC 기능을 넣는 등 전보다 발전된 점이 눈에 띈다. 아라미드 파이버 소재가 사용돼 음의 왜곡 없는 뛰어난 음질과 160W의 출력으로 시원스럽게 감상할 수 있고. 영상은 일반 DVD 영상은 물론 DIVX 파일 재생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 가격대비 우수한 음질을 원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