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Gibson Brands Inc.)의 자회사로서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가 한국 지사장으로 전한주(44) 이사를 선임했다.
전한주 한국 지사장은 HP, 타거스, 애플과 같은 유수의 IT 기업을 거쳐 2011년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멀티미디어 사업의 마케팅 담당자로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또한 포엠전자, 맥슨전자 등 신뢰할 만한 파트너사들과의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 국내에 새롭게 유통망을 구축한 한편,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디오 전문 메이커로서의 필립스 브랜드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고 욱스이노베이션스 측은 전했다. 전한주 지사장은 앞으로 필립스 브랜드의 오디오, 비디오, 멀티미디어제품의 국내 영업 마케팅과 깁슨의 여타 브랜드들의 국내 비즈니스 개발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전한주 지사장은 “100년 전통의 기술력을 가진 필립스 오디오를 계승한 글로벌 기업 욱스 이노베이션스의 한국 대표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필립스 등 깁슨이 가진 여러 개의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국내 오디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욱스 이노베이션스는 현재 필립스 브랜드를 필두로 한 오디오·비디오 관련 업계에서의 리더쉽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깁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탄력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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