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브랜드 KEF의 X300A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소비코AV가 밝혔다. KEF는 전통 있는 하이파이 스피커 브랜드로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X300A는 하이파이를 즐기고 싶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 됐다. 앰프 내장형으로 USB 입력을 이용하면 노트북이나 PC와 연결해서 들을 수 있고, 3.5mm 입력을 이용하면 스마트기기등과 연결할 수 있다.
일반적인 액티브 스피커와 달리 X300A는 좌우 스피커에 각각 앰프를 탑재해 모노 분리형 앰프로 설계됐다. AB앰프는 우퍼 50W, 트위터 20W 개별 출력으로 유닛별로 앰프를 할당했다. 각 스피커에 독립적으로 탑재된 DAC는 24bits/96kHz 고품질 사운드를 재생하며, 아날로그 케이블이 아닌 디지털 USB로 각 스피커를 연결한다. 손실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다. 이런 결과로 웬만한 앰프와 스피커 조합보다 더 괜찮은 사운드와 밸런스를 즐길 수 있다. 5.25인치 우퍼와 1인치 알루미늄 돔 트위터가 합쳐진 KEF만의 Uni-Q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EQ선택 스위치는 책상 위에 놓을 때 스탠드 위에 놓고 거실 등에서 들을 때 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수입사인 소비코AV 브랜드 담당자는 "KEF X300A는 볼륨을 작게 해놓아도 선명하게 들리고, 최대로 높였을 땐 넓은 공간도 커버할 수 있는 음압을 가지고 있다. DAC가 내장돼 있어 노트북에만 연결하면 일반인들도 쉽게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최근 들어 브랜드로 최근 들어 유명한 산업디자이너들과의 합작으로 디자인까지 강화돼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하이파이 스피커라 할 수 있다. 130만원이면 모든 고민을 끝낼 수 있어 국내에도 큰 인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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