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오디오 솔루션 기업인 DTS는 4K TV, 사운드바, 오디오 비디오 리시버(AVR) 및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등 LG 전자의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에 DTS의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을 적용하는 글로벌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LG는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에 DTS-HD디코더를탑재할 예정으로, 이는 최대11.1채널까지 모든 DTS 오디오 포맷과의 호환성을 갖고, DTS서라운드(DTS Digital Surround), DTS 코어리스 로스리스(DTS Coreless Lossless), DTS 익스프레스(DTS Express), DTS-HD 마스터오디오(DTS Master Audio)를 지원한다.
DTS 코리아 유제용 대표는 "이번 제휴는DTS 프리미엄 오디오를더 많은 LG 제품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제공하고자 하는 LG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몰입감 넘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LG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TS-HD 디코더는DTS-HD 코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밍 미디어와OTT(over-the-top)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DTS-HD 디코더는 DVD 나 블루레이 등 디스크 미디어에 적용된 DTS의 기존 오디오 기술 포맷과 완벽히 호환되도록 디자인됐다.
LG전자 이정환 부사장은 "DT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은LG의 최신 제품에서 좋은 화질만큼 훌륭한 사운드를 갖춘 홈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DTS 오디오 기술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의 OLED및 4K UHD TV, 디지털 플레이어, 오디오 시스템에 거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오디오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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