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파엑스포 6.23-24 올림픽공원서 개최 |
일반인과 학생들이 유비쿼터스 사회의 핵심 매개체인 전파를 직접 만지고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전파체험행사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다. 정통부는 미래의 핵심자원인 전파자원 및 전파이용에 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반인은 물론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2007 전파엑스포가 23~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D-10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파엑스포에서는 아마추어 무선동호인(햄)들이 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를 비롯해 전 세계 3백만여 명의 햄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홍보하는 무선교신행사를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파로 하나 되는 희망한국’이란 주제로 열리는 전파엑스포는 특히 ▲무선교신 체험교실 ▲전파탐지 체험교실 ▲안테나 직접 만들기 ▲라디오 만들기 ▲전파교육관 ▲신나는 전파놀이(모형 헬기 비행 및 무선 RC 자동차 달리기) 등이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전파홍보관 ▲전파 포스터 전시 ▲전자파 인체영향 시연 ▲전파감시장비 ▲전파간섭 및 방송채널 간섭분석 ▲전파측정기기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공기와 물과 같은 전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원(KORPA)이 총괄 주관하는 이번 전파엑스포에서는 수도권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KORPA배 청소년 전파방향탐지(ARDF : 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 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전파를 직접 체험하고 협동심과 체력을 다지게 된다. ※ ARDF(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 전파방향탐지) : 무선전파를 이용한 방향탐지로 대회 장소에 미리 설치된 전파발신기를 대회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짧은 시간 내에 찾아내는 행사 아울러, 이번 전파엑스포의 각종 전시와 체험, 부대행사를 담아내거나 실생활과 미래 생활에서의 전파를 주제로 한 전파 UCC 공모대회를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정통부는 이번 전파엑스포가 일반들에게 생소한 전파분야를 쉽도록 이해하고 미래의 유한자원이자 유비쿼터스 사회의 중요한 매개체인 전파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원이 총괄 주관하는 이번 전파엑스포는 전파연구소(RRL)와 중앙전파관리소(CRMO),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KARL),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정보통신대학교(ICU) 전파교육연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여 국내 전파 관련기관이 모두 망라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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