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연상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트윈원드에서 새로운 타입의 에디터 ‘트윈워드 라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 에디터가 텍스트를 입력하고 이를 편집하는 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이었다면, ‘트윈워드 라이터’는 편집이 아닌 본격적인 글쓰기를 위한 단어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에디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글을 쓰다 보면 아는 단어의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좀더 미려한 문장으로 글을 작성하고 싶지만 대체할 수 있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고, 유사한 단어만 머릿속을 멤 돌 뿐 정작 사용하고 싶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다.
트윈워드는 전세계적인 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해 연상어휘 관련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왔고 해당 영단어에 파생되는 유사어, 연상어, 관련어 등을 제안해 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영어로 문장을 타이핑하기 시작하면 커서가 머무르고 있는 단어와 관련된 단어들이 오른쪽에 제시되는 ‘트윈워드 라이터’ 에디터 서비스는, 현재 웹사이트(writer.twinword.com)로 접속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트윈워드 김건오 대표는 "‘트윈워드 라이터’는 기자나 블로거, 마케터 등 글을 자주 그리고 많이 쓰는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어휘를 제안해 글을 쓰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고 동어반복을 막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를 사용하는 네이티브 스피커에게는 전문적인 글쓰기를, 영어를 학습하는 이들에게는 좀더 수준 높은 영작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서비스이다. 향후 작성한 글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거나 공유하는 서비스를 결합하여 유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Smart PC사랑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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