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FX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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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FX100 출시
  • PC사랑
  • 승인 2007.07.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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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FX100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 panasonic.kr)는 원터치로 간편하게 최대 줌을 이용할 수 있는 이지줌 기능에 1240만 화소, 광각 28mm, 고감도 ISO 6400, 와이드 고화질 동영상 기능까지 동급 대비 최고 성능을 두루 갖춘 야무진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FX10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루믹스 FX100’은 업계 최초로 순간적인 줌 이동이 가능한 이지줌(Easy Zoom) 기능을 장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손으로 여러 번 줌 조절할 필요 없이 원터치로 최대 광학 3.6배 줌까지 한번에 당겨준다. 최대 광학 줌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엑스트라 광학 줌의 최대 배율인 7배 줌까지 확대된다. 이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줌 배율이 처음 상태인 1배 줌으로 복귀된다. 엑스트라 광학 줌과 디지털 줌을 동시에 사용하면 27.9배 줌까지 가능하다.

루믹스 FX100은 컴팩트 디카 중 최고화소인 124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1/1.72인치이다. 렌즈밝기는 F2.8에서 F5.6이다. 광각 28mm 라이카 렌즈를 탑재해 보다 와이드한 촬영이 가능하며 광학 3.6배 줌을 지원해 초점거리 100mm의 망원 촬영도 가능하다.

ISO 6400의 고감도 성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고감도 성능과 함께 노이즈를 줄여주는 비너스 III엔진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 플래쉬 없이 감도 조절만으로 촬영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더블 떨림보정 기능을 장착해 손떨림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촬영 가능하다. 더블 떨림보정 기능이란 미세한 카메라의 떨림을 감지해 보정해주는 광학식 손떨림보정(MEGA-O.I.S.)과 함께 피사체의 움직임 속도에 따라 셔터 속도와 감도(ISO)를 자동 조절해 최적화 해주는 인텔리전트 ISO 컨트롤(Intelligent ISO Control) 기능을 합친 성능이다.

와이드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16:9 비율의 1280×720 해상도로 초당 15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640x480(4:3)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 촬영도 가능하다.

화질 조절 메뉴가 장착되어 채도나 명도, 선예도, 노이즈 감소 등 각 기능별로 강약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디카 유저의 구미에 맞게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측광방식도 다양해졌다. 인텔리전트 멀티플뿐만 아니라 중앙부 중점, 스팟 측광 촬영이 가능해 역광 촬영이나 접사 촬영에서 할 때 피사체의 적정 노출을 맞추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사는 200만 화소 이미지를 초당 8장의 속도로 담아낼 수 있으며 한번 배터리 충전으로 약 320장 정도를 촬영할 수 있다.

2.5인치 20만 화소급 LCD를 채택했다. 27MB 용량의 기본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외장 메모리인 SD 메모리 카드와 MMC, SDHC도 이용할 수 있다. 크기는 96.7x54x24.5 mm (WxHxD)이며 무게는 148g(배터리 제외)이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이사는 “루믹스 FX100은 화소수 뿐만 아니라 원터치로 편리하게 줌을 조절하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떨림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고감도 기능 등 디카 유저들이 편의성을 최대 고려한 디카다”라고 말하며 “동급 대비 최고 성능을 갖춰 디카 유저들 사이에 컴팩트 디카의 지존으로 등극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신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을 등록하면 3년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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