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의 자회사로써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의 사운드 제품 4종이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은 DJ헤드폰 ‘A1PRO’,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피델리오 NC1’, 사운드바 ‘HTL6145C’, 무선 홈 스피커 ‘BT5700’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 아민 반 뷰렌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A1PRO’는 40mm네오디뮴 드라이버와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구조로 선명한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광의 블랙 플라스틱 소재와 골드 포인트, DJ 헤드폰 특유의 강인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월 중 출시 예정인 ‘피델리오 NC1’은 하이브리드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을 탑재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알루미늄과 고무 소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사운드바 ‘HTL6145C’와 무선 홈 스피커 ‘BT7500’도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욱스 이노베이션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욱스 이노베이션스의 우수한 디자인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력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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