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fxt_series
JVC의 국내 수입원 (주)더미토는 저역에서 고역까지 밀도있는 고해상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널형 이어폰 '트윈 시리즈'의 신제품 HA-FXT100과 HA-FXT200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HA-FXT100과 HA-FXT200은 저음과 고음을 위한 다이나믹 드라이버 진동판을 각각 배치시킴으로써 하이파이 오디오 스피커의 컨셉을 그대로 이어폰으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우수한 음질과 분석적인 소리를 제공하는 해상도 높은 음질을 바탕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JVC 베스트셀러 HA-FXT90 이어폰의 후속버전이다.
먼저 HA-FXT100은 자속 밀도를 높여 진동판의 응답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자석구조와 티타늄 코팅 진동판을 채용한 신개발 'Hi-Speed Twin-System'장치를 탑재하고 후면에 베이스 포트를 배치시켜 뛰어난 음질과 공간감을 구현했다. 또한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진동판은 카본소재를,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진동판은 전파 속도가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해상력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HA-FXT200은 HA-FXT100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음과 동시에 'Hi-Speed Twin System'장치에 리어 마그넷을 추가 한 트리플 자석 구조를 채용함으로써 더욱 자속 밀도를 높였으며, 정밀가공 된 튜브 형태의 ‘어쿠스틱 튜브 챔버’를 통해 드라이버간 사운드의 이동을 최적화 함으로써 안정적인 볼륨 확보와 고품질의 풀레인지 사운드를 실현시켰고, 유리섬유 혼합 하우징을 채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진동을 방지해 더욱 우수한 음질을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또한 케이블은 하이파이 수준의 고급 은도금 케이블을 사용했으며 고급 파우치와 이어클립 등의 추가 부속품이 제공된다.
이 외 두 이어폰 모두 이어폰의 반사음을 억제하는 딤플을 나선으로 배치한 "스파이럴 닷 이어피스"를 기본 탑재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엘라스토머 수지 소재의 이어가이드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JVC는 이번 트윈시리즈의 수량한정모델 HA-FXT208을 동시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A-FXT208은 더욱 세련된 골드컬러 하우징 디자인과 눈에 쉽게 뛰는 선꼬임에 강한 편조코드 케이블을 채용했으며 국내에는 총 100개 수량이 혜화 이어폰샵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제품의 가격은 HA-FXT100이 118,000원, HA-FXT200 158,000원으로 이어폰샵, 교보 핫트렉스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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