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 (D-Link) 공유기 와이파이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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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링크 (D-Link) 공유기 와이파이 보안 강화
  • 김희철
  • 승인 2015.04.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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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디링크(D-Link)는 디링크 공유기 제조 공정에서 와이파이 무선 보안을 공유기마다 특별하게 부여해 해커들이 외부 접속을 통해 무선 공유기 공격이 가능한 점을 최소화시켰다고 밝혔다.해커들은 보안이 풀려 있는 공유기를 주 타깃으로 삼고 와이파이 보안이 개방되어있는 공유기에 접속한 뒤 설정을 변경한다. 이를 모르는 이용자는 특정 사이트에 접속만 하더라도 악성코드를 내려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by Download) 수법으로 감염된다.현재 이 보안 기준이 적용된 디링크 공유기 모델은 DIR-868L, DIR-850L, DIR-820L 이며 앞으로 출시될 공유기에 모두 적용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디링크코리아 관계자는 “PC에 보안이 잘 걸려있더라도 공유기가 해킹당하면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을 하는 모든 스마트폰과 PC들이 해킹당할 수 있다. 디링크는 이러한 해킹을 사용자로 하여금 최소화 하고자 디링크에서 생산되는 모든 공유기마다 각각에 고유한 와이파이 암호를 넣어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공유기들의 기본 와이파이 암호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설정하시라고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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