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가홍상(同價紅裳)’, ‘보기가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란 옛 말은 IT기기에도 적용된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보면 누구나 구매욕이 일기 마련. 비프렌드 아이매직이 출시한 GMOUSE 라이트닝 화이트도 그러한 제품 중에 하나이다.
우민지 기자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
GMOUSE 라이트닝을 PC에 연결하면 색색이 점멸하는 번개가 마우스 하우징에서 번쩍인다. UV코팅 처리된 무광의 하우징이 화려한 LED 조명과 어우러져 심미성을 배가시킨다.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은 으레 가격대가 높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 마련이지만, GMOUSE 라이트닝은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내구성까지 뛰어나 PC방용 마우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GMOUSE 라이트닝에 적용된 특수 UV코팅으로 인해 하우징 표면이 매끄러우면서도 경도가 높아 탈색과 벗겨짐에 강하다.
하우징 위에 수놓아진 5가지 색상의 번개
PC에 GMOUSE 라이트닝을 연결하는 순간부터 다섯 색상의 번개가 하우징 위에서 번쩍인다. 레드, 블루, 그린, 퍼플, 옐로우의 다섯 가지 LED 색상이 순차적으로 바뀌어 사용하는 재미를 준다. GMOUSE 라이트닝에 사용된 LED 라이트는 RGB LED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정확한 포인팅과 준수한 성능
GMOUSE 라이트닝에는 아마고 A3050 게이밍 전용 칩셋이 장착돼있다. 125Hz의 폴링레이트를 기본으로 하며 최대 1,000Hz까지 지원한다. 1,000만 회 이상을 견디는 옴론 버튼 스위치를 사용해 사용량이 많은 PC방 환경에서도 그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무리 겉모양이 좋아도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면 현장에서 외면받기 마련인데, GMOUSE 라이트닝은 마우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포인팅이 정확하다. 초당 6,600프레임을 소화하는 정확한 포인팅 성능을 갖추고 있어 그래픽 작업도 문제없이 소화한다.
연결방식은 USB 전용이며, 세 개의 버튼을 갖추고 있다. 비프렌드 아이매직이 밝힌 GMOUSE 라이트닝 화이트의 소비자 가격은 17,0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