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모던의 만남
김예진 기자
가방을 구매할 때 평소에 입는 옷들과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지 살펴보다가 포기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패션을 완성하는 요소이기에 ‘아무 가방’을 멜 수 없고, 그렇다고 해서 옷처럼 여러 개를 구매하기엔 가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캐주얼과 정장이라는 상반된 스타일 에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플랫스퀘어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돕는 제품이다.
상부를 덮고 있는 가죽 후드를 열면 전면 포켓이 있고, 그 뒤에는 두 개의 수납공간이 존재한다. 첫 번째 전면 수납부에는 다양한 소모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상부와 전면 수납부를 연결하는 레이어가 있어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다. 밑판을 분리할 수 있는 두 번째 후면 수납부는 부드러운 네오프렌 소재로 구성된 두 개의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은 15인치 노트북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쿠셔닝 처리를 했다.▲ 수납공간이 용도별로 분류됐으며, 내부에는 귀중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히든포켓이 있다. 다소 조잡해보이지만,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 벤크 제품은 기능성 높은 콴타직물과 식물성 오일로 코팅된 천연가죽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콴타직물은 방수·방오·방진·스크래치 저항·온도 저항으로 이뤄져 있다.▲ 통판부와 어깨끈에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이는 쿠셔닝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땀을 원활히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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