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대표이사 이병주)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간의 풀미러링을 제공하는 ‘카링크’(Car Link)가 화웨이 X3 스마트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중 3위인 화웨이 제품에 미러링 솔루션인 카링크를 적용해,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로 카링크의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공유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차량 전용단말기의 수동 업데이트 등과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 스마트폰의 다양하고 편리한 앱들을 차량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카링크는 현재 벤츠, 폭스바겐, BMW 미니, 인피니티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인 파인디지털,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한라홀딩스, 아이머큐리, 모비딕 등의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시장에서만 약 40여만 대 이상의 내비게이션에 카링크 기술이 탑재됐다. 해외시장에서는 중동(사우디아라비아, UAE)과 유럽(스페인), 멕시코 시장에서 출시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