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용 GPU ‘쿼드로’(Quadro) M5000M, M4000M, M3000M, M2000M, M1000M, M600M을 공개했다. 쿼드로는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작업을 완성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GPU다.
쿼드로 모바일 GPU는 디자이너, 아티스트, 건축가,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어디서나 찾아올 수 있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바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맥스웰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차세대 쿼드로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최고 2배 이상 속도가 향상됐고,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중 가장 높은 최대 8GB의 GDDR5 메모리가 사용됐다. 쿼드로 기반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성능 부담이 높은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에 맞먹는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갖췄다. 전력 소모량의 대폭 향상과 더불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디자인·엔지니어링 및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업무를 위한 복잡하고 자원 집약적인 앱이 포함된다.엔비디아는 6년의 기간에 걸친 테스트로 쿼드로 GPU와 드라이버의 안정성과 성능에 만전을 기했다. 이를 통해 애플의 파이널 컷 프로(Final Cut Pro),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오토데스크(Autodesk)를 비롯해 100여 개에 달하는 앱에 대한 호환성 인증을 확보했다.이 밖에도 쿼드로 GPU는 이전 세대 GPU 대비 2배 이상 빠르게 가속할 수 있는 물리 기반 렌더링 기술인 ‘엔비디아 아이레이’(NVIDIA Iray)가 적용돼 이동 중에도 사진처럼 현실적인 렌더링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 GPU들은 델 프리시젼(Dell Precision) 15 5000 시리즈, 15 및 17 7000 시리즈, HP 지북(ZBook) 워크스테이션, 레노버 싱크패드(Lenovo ThinkPad) P50 및 P70 등 올해 연말까지 계속해서 출시되는 워크스테이션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