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 없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PC가 필요하며, 정확하고 빠른 플레이를 위해서는 좋은 주변기기가 필수다.하지만 모든 것을 갖췄다 해도 직접 보고 느끼고 반응해야 하는 모니터 성능이 받쳐주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시중에 여러 모니터가 출시되고 있지만 제대로 게임을 즐기려면 게이밍 모니터만 한 것이 없다.최근 LG전자는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울트라HD 해상도와 울트라와이드를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2종을 소개한다.
4K와 프리싱크로 최상의 게임 컨디션 LG 울트라HD 모니터 27MU67
울트라HD 해상도(3840×2160)를 지원하는 27형 모니터 27MU67는 고해상도를 필요로 하는 멀티미디어 작업이나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다.4K 해상도의 울트라HD는 4K 지원 게임인 GTA, 콜 오브 듀티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풀HD 해상도 게임을 윈도우 창으로 띄워놓고도 문서 작성이나 웹서핑 등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특히 sRGB 100%의 정확한 색표현은 물론, 8bit 컬러 디스플레이보다 약 64배 많은 10억 개 이상 컬러를 지원하는 10bit 컬러 디스플레이로 컬러 밴딩 없이 부드럽게 표현했다.여기에 178도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했으며, HDCP 2.2를 지원하는 HDMI 단자 2개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초당 60프레임을 전송하는 4K 60Hz의 HDMI 단자로 디스플레이 렉 없이 4K 게임을 초고해상도 화질 그대로 즐길 수 있다.피벗 기능도 지원해 세로 화면으로 비행기 슈팅 게임을 즐기거나 긴 웹페이지 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적보다 넓게 보자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34UM57
34형 모니터 34UM57은 21:9 비율의 영상 감상과 21:9 비율을 지원하는 게임 플레이에 잘 어울린다. 16:9 비율의 영상을 볼 때는 빈 부분이 신경 쓰이지만, 나머지 공간을 활용해 웹서핑 등을 즐길 수 있다.게임은 21:9 비율을 지원하지 않으면 억지로 늘어난 화면인 반면, 21:9 비율을 지원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탁 트인 넓은 화면은 FPS 게임에서 적을 더 빠르게 찾아낼 수 있으며, RTS 게임에서 상대보다 전략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준다.최근 출시된 파이널판타지 14의 경우도 21:9 비율을 지원해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플레이를 하면, 던전에서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높은 레벨로 올라갈수록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27MU67과 마찬가지로 sRGB 100%은 물론 10bit 컬러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178도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했다. 포트는 HDMI 단자 2개, Display 포트 1개가 있으며, 멀티스크린과 PBP, 듀얼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한다.
모니터 제원
두 제품 모두 AMD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해 화면 깨짐과 끊김 없이 고화질 그래픽 화면을 즐길 수 있다.비슷한 색감의 어두운 색끼리도 선명하게 구별하는 ‘블랙 스태블라이저’,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게임 장르에 맞게 그래픽을 최적화시켜 주는 ‘핫키’ 등 다 양한 편의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