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가 저가형 4베이 NAS 서버 신제품 ‘디스크스테이션 DS416j’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가정 및 개인 사용자들의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돕기 위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기기에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한 DS416j는 윈도우 환경의 RAID 5 구성에서 초당 112MB 이상의 읽기속도와 초당 101MB 이상의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쓰기 속도의 경우 이전 모델에 비해 37%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FPU(Floating-Point Unit)를 탑재해 메인 CPU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썸네일 생성 속도를 높였다. DS416j는 USB 3.0 포트를 갖춰 외장하드 및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해 미디어 콘텐츠나 개인 파일들을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사용자 경험과 에너지 효율을 중심으로 설계된 DS416j는, 제품 전면에 배치된 LED에도 사용자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사용자들은 LED의 밝기를 4단계의 강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시간에 따라 바뀌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DS416j는 완전 가동 상태에서도 21.6W의 전력만을 소비하며, HDD 동면 상태의 경우에는 최소 12.75W의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시놀로지의 제품 담당 매니저인 제이슨 팬(Jason Fan)은 “사람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사진과 영상, 그리고 디지털 파일들을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안전한 저장장치와 쉬운 접근 및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편리한 방식이 필요하다”며, “4베이 DS416j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동기화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