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텍 MG870 240GB
외장하드의 명가 엠지텍은 외장하드 외에도 최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출력 및 음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덕분에 엠지텍은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이렇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성공시킨 엠지텍은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SSD다. 그런데 SSD 외장하드는 이미 엠지텍이 다루고 있었기에, ‘새로운 도전’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번에는 SSD 외장하드가 아니라 SSD ‘단품’이다.그저 그런 SSD가 아니다
최근 SATA3 SSD 시장은 SATA3 대역폭 한계에 맞춰 상향 평준화됐다. 좋지 않은 성능의 SSD는 자연스럽게 도태되었기에, 현재 판매 중인 SSD들은 어지간하면 다 쓸 만한 성능을 지닌 것. 그렇다고는 해도, 성능의 차이는 존재해 무시할 수 있는 요소는 아니다. 또한, 가성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즉, SSD 구입 시에는 성능과 가성비를 꼭 따져봐야 한다.엠지텍 MG870은 2.5형 SATA3 TLC SSD다. 순차읽기, 쓰기 속도가 560MB/s, 503MB/s이며 120/240/480/960GB로 나눠 출시된다. 세부 사양을 확인해 보자. 우선, 가장 중요한 컨트롤러는 파이슨 PS3110-S10이 탑재됐다. 이 컨트롤러는 쿼드코어 방식으로 성능이 좋고 안정적이다.또한, 고품질 도시바 낸드 플래시가 탑재돼 저질 낸드플래시가 탑재된 SSD에 비해 문제 생길 일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체감 속도는 SLC 가속쓰기 기술이 적용돼 빠르다. MTBF는 200만 시간이며 3년 무상서비스가 지원된다. 240GB 용량의 가격대를 보면 4월 22일 기준 7만 원 초반으로 매우 저렴하다. 그럼, 실제 성능을 확인해 보자.직접 확인해 보자
마치며
엠지텍 MG870는 고성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정도의 성능에 240GB 용량의 가격이 7만 원 초반, 480GB 용량의 가격이 14만 원 초반이면 가성비도 아주 뛰어난 편이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