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을 입다
콘 퓨어 옵티컬 제이웍스(이하, 콘 퓨어 옵티컬)는 2014년 출시된 콘 퓨어 옵티컬에 블랙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커버는 러버 재질을 채택했다. 그립감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살짝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하지만 장시간 사용해보니 자연스럽게 손이 얹혀져 사용에 불편함이 없었다. 클릭 소리 역시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여지지만 경쾌한 소리라 평하고 싶다. 클릭압은 큰 편이다. 대다수 마우스 길이가 130mm이지만 콘 퓨어 옵티컬은 약 120mm 정도로 손이 작은 사람이 쓰기 편하다.뒷부분의 로캣 이미지에는 LED가 장착돼 1,680색으로 변경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로 LED를 깜박이거나 점등, 소등으로 바꿀 수 있다. 휠은 돌릴 때마다 한 단계씩 돌아가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고, 묵직하면서 부드럽게 돌아간다. 케이블은 선 꼬임 방지와 내구성을 위해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밀리터리 성능을 계승하다
기능은 콘 퓨어 밀리터리(MILITARY)의 성능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해상도는 최소 100에서 5000DPI까지 조절된다. 오른손잡이용이며, 직관적 게임을 위해 버튼은 총 9개다. 좌측에는 튀어나온 버튼 2개에 이지 시프트(EASY-SHIFT)기능으로 설정하면 두 배로 늘어난 조작버튼을 가진다.빠른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사용 시에는 웹브라우저나 문서 작 업에 유리한 단축키를 마우스에 적용해 편리하다.FPS 게임을 즐기다
마우스 패드의 높낮이가 달라질 때 레이저 높이와 센서를 보정하는 리프트 오프 거리(Lift-off Distance) 조절 기능이 탑재됐다. 오버워치 같은 FPS(First person shooter) 게임 중에 조준점의 좌표가 틀어지는 일을 줄여 안정적으로 게임에 임하도록 돕는다.제공된 소프트웨어에서 각도 스내핑(Angle Snapping)을 조절하면 직선 보정이 된다. 각도 스냅핑은 좌우로 움직일 때 생기는 미세한 곡선의 기울기를 직선으로 만들어줘서 타격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또 센서 얼라인먼트(Sensor Alignment)를 조절하면 센서를 X/Y 축 으로 ±30도만큼 변경할 수 있다. 사용자 중 축이 틀어지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하다.FPS는 미세한 제어가 게임 승패를 결정된다. 게임을 더 정교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알맞다. 소프트웨어는 로캣 사이트에서 Kone Pure Optical Black Edition으로 검색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제원플링 레이트: 1000Hz반응 속도: 1ms최고 속도: 130ips가속도: 30G데이터 채널: 16비트온보드 메모리: 576kB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