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 기기 전문기업 제닉스의 팝업스토어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 빌딩 1층 카페에서 열렸다.오는 7일까지 운영될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닉스의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다양한 종류의 게이밍 기기와 게이밍 체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이어 제닉스는 현장에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해 더욱 팝업스토어를 더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객은 기존 정가에 비해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게이밍 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닉스는 여기에 'AKRACING[TYPE-3]', 'ARENA-X' 등 총 5가지 종류의 게이밍 체어까지 전시해 고객들의 체험거리를 강화했다.야구공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앙증맞은 동물 모양의 휴대용 미니 스피커 ‘주피커’도 전시돼 여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직접 타건 해보는 것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과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게이밍 기기는 ‘제닉스 STORMX TITAN SE’로, 멤브레인 최초로 ‘한/영 이중사출 키캡’을 적용한 키보드다. 이곳에선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닉스 게이밍 체어가 총 13개 전시됐다. 게이밍 체어는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가장 높았다. 누구나 직접 앉아보고 그 편안함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제닉스는 정가에 비해 최대 약 1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암호가 걸려있는 PC에 로그인을 성공하는 방문객에겐 약 11만원 상당의 키보드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상시 열린다. 경품은 제닉스 ‘타이탄 마크7’으로 원하는 축으로 변경할 수 있는 스위치 체인징 기계식 키보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 후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해간 한 방문객은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게이밍 기기와 게이밍 체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특히 게이밍 체어의 경우 사무용으로 쓰기 좋을 것 같아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닉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보다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게이밍 기기와 게이밍 체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처음으로 열게 된 팝업 스토어가 호응이 예상보다 좋아 앞으로 이런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메프 본사 1층에 자리잡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있으며, 제품을 기다릴 필요 없이 현장에서 직접 구매 가능해 근처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