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대표이사 김대환)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기업용 PC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기업용 PC 4종은 노트북 1종, 태블릿 1종, 미니 데스크톱 1종, 미니 워크스테이션 1종이다. 미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으로 이동성과 생산성, 보안에 중점을 뒀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공개된 HP 엘리트북 x360(HP EliteBook x360 1030 G2)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업용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화면을 탑재해 업무, 공유, 프레젠테이션, 회의, 필기의 5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16시간 30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시각적 해킹을 방지해 해당 사용자만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인 HP 슈어 뷰(HP Sure View) 프라이버시 스크린 기능으로 카페나 항공기 내부 등 외부에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중요 정보 유출의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더불어 시스템관리상태(SMM) 실시간 침입탐지 및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자체 복구 BIOS인 HP 슈어 스타트 3세대(HP Sure Start Gen3)를 기본적으로 포함해, 시스템 구동시 초기부터 BIOS를 감염시켜 사용자 컴퓨터를 완전히 장악할 여지를 차단한다.
HP 프로 x2(HP Pro x2 612 G2)는 블랙 컬러의 태블릿으로, 165도까지 기울어지는 킥스탠드가 장착됐다. 태블릿이지만 HP 슈어 스타트 3세대,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컨피규레이션 매니저(Microsoft SCCM) 등을 통해 원격으로 PC보안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P 프로 x2 콜라보레이션 키보드와 HP 액티브 펜(HP Active Pen)은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 가능하다.
HP 엘리트 슬라이스(HP Elite Slice)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모듈형 데스크톱 PC로,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도 필요에 따라 각종 USB-C 연결 모듈을 간편히 추가해 사용환경에 맞게 특화할 수 있는 데스크톱이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오디오 모듈 및 주변 잡음을 제거해주는 HP 노이즈캔슬레이션 소프트웨어(HP Noise Cancellation) 기본 제공으로 음악감상부터 전화, 회의까지 다재다능한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터치 한번에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를 제어해 미래의 회의실을 구현하게 해준다.
미니 워크스테이션인 HP Z2 미니(HP Z2 mini)는 산업 디자인, 건축 설계 등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위한 워크스테이션으로, 20개가 넘는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서버에나 사용되는 인텔 제온(Intel Xeon) 프로세서와 전문가용 엔비디아 쿼드로(NVIDIA Quadro)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보다 쾌적한 작업 환경과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비즈니스용 워크스테이션의 90% 이상 줄어든 크기로, 책상 아래나 모니터 뒷면 등에 마운트가 가능해 공간 활용의 효과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콤팩트한 외형이지만 내장 그래픽 포트와 추가 장착 가능 그래픽카드를 통해 최대 6개 모니터 지원이 가능하며, USB-C 포트 등 다양한 포트들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HP의 기업용 PC 는 비즈니스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HP의 기술로 미래 사무실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위 신규 제품 4종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프로(Windows 10 Pro)에 최적화됐으며, HP의 보안 솔루션이 탑재돼 개인 정보 및 데이터 등의 유출을 원천 방지한다. 또한 엘리트북 x360 및 프로 x2의 경우, 엄격한 미 국방성 표준 테스트(MIL-STD 810G)를 통과해 내구성과 신뢰성을 갖췄다.더 자세한 정보는 H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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