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GA-Z270X-Gaming 5 어로스 피씨디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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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GA-Z270X-Gaming 5 어로스 피씨디렉트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7.03.03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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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하늘의 화신,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 강림

기가바이트 GA-Z270X-Gaming 5 어로스 피씨디렉트

메인보드 제조사 기가바이트는 이번 인텔 200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다. 기가바이트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로 유명한 ‘어로스’ 시리즈다. 어로스 라인업의 특징은 개인화, 성능, DIY PC다. ‘사용자가 하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췄고,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담았다. 최종적으로는 그런 것을 표현할 수 있는 DIY PC를 만들 수 있다. 그런 어로스 시리즈 중에서도 주력 모델이 기가바이트 GA-Z270X-Gaming 5 어로스 피씨디렉트다.김희철 기자
 

새로운 하이엔드 메인보드 등장

어로스는 이집트의 고대신 ‘호루스’에서 H를 알파벳 첫째 자리인 A로 바꾼 것이로 독수리를 형상화한 로고가 특징이다. 이번 기가바이트 GA-Z270X-Gaming 5 어로스 피씨디렉트(이하 게이밍5 어로스)는 기존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내구성은 유지하지만, 어로스답게 멋지다.특히 기가바이트는 메인보드 RGB 계열의 선두주자며, 이는 게이밍5 어로스에서도 표현된다. RGB 퓨전 앱으로 메인보드 곳곳에 1680만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원하는 색상을 부분을 나눠 선택할 수 있고, PC의 온도를 LED로 표현 가능하다.백색의 LED도 지원돼 RGBW 스트립을 사용할 수 있다(RGB 퓨전 앱에서 색상 제어 가능). 7가지 조명 효과가 지원(펄스, 뮤직, 플래시, 온도 표현 등)된다.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악센트 LED 오버레이 기능. 교체 가능한 아크릴 띠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글자나 문양을 적용할 수 있다.
▲ 11페이즈 전원부가 적용됐다.
 
▲ 교체 가능한 아크릴 띠로 RGB를 표현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의 장점은 그대로 담았다

게이밍5 어로스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다. 듀얼 바이오스로 문제가 생겨도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고, 듀러블 블랙 캐퍼시터가 탑재돼 안정적이다. DDR4 4000MHz를 지원한다. 스테인레스로 메모리 슬롯과 PCIe 3.0 슬롯을 감싸 내구성을 높였다. 인텔 750 시리즈 NVMe PCIe SSD가 3개 지원(M.2, U.2, PCIe)되며 레이드 구성으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Z270 메인보드답게 옵테인 메모리도 지원한다.주목할 만한 점은 ASMEDIA 2142 USB 3.1 컨트롤러가 탑재됐다는 것. 2개의 PCIe 3.0 레인을 사용해 최대 16Gb/s의 속도를 지원한다. USB Type-c, Type-A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하드웨어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겼는지 LED로 금방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쿨링 성능도 강화됐다. 온도 센서 6개, 하이브리드 핀 헤더 5개를 갖췄다. 핀 헤더 중 2개는 24W 워터펌프를 지원한다. 팬은 스마트 팬5 소프트웨어로 설정할 수 있다.
 

게이밍 메인보드에 어울리는 깔끔한 사운드

사운드 기능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게이밍5 어로스는 ALC 1220 120db SNR HD 오디오를 지원한다. 스마트 헤드폰 앰프로 헤드셋 등의 장치의 임피던스를 자동 감지해 노이즈 발생을 방지한다. 니치콘 오디오 캐퍼시터가 사용됐고, USB DAC-UP 2가 지원돼 DAC에 노이즈 없는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AMP-UP 오디오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X-Fi MB5 소프트웨어가 지원된다. 제대로 된 게이밍 메인보드를 구매하려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36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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