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애플 ‘홈키트’ 사용 카메라, 디링크 IP카메라 DSH-C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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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애플 ‘홈키트’ 사용 카메라, 디링크 IP카메라 DSH-C310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3.2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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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에서도 홈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 내 모든 가전제품들을 iOS 기기로 제어할 수 있는 홈키트(HomeKit)라는 스마트홈 기술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50여개 브랜드에서 홈키트와 연동되는 조명, 도어락, 모션 센서 등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디링크에서도 국내 최초로 애플 홈키트와 연동되는 카메라 Omna 180 Cam HD(DSH-C310)를 출시했다. 

Siri의 눈이 되다

애플 홈키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TV, 맥북 등 애플 제품을 이용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따라서 홈키트를 이용하면 집 밖에서도 집안의 전등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애플의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를 이용해 음성명령도 가능하다.
▲ 은색 원통형의 심플한 디자인의 DSH-C310 IP카메라.
디링크 DSH-C310 카메라의 제품 외관은 은색 금속 재질로 이뤄진 원통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곳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정도다. 전면에는 카메라 렌즈와 IR 센서, 상태 LED가 위치해있으며, 후면에는 홈키트 넘버 스티커와 전원부로 구성됐다. 측면과 하단부에는 발열을 위한 통풍구가 있으며 제품 바닥에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초기화 버튼이 자리 잡았다.
▲ 제품 후면에는 전원부, 하단에는 통풍구가 위치해 있다.

특히 130도에 그치는 기존 카메라와 달리 180도 광각 렌즈를 사용해 넓은 시야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1080P 풀HD의 선명한 영상을 지원한다. IR 조명 센서는 불빛이 없는 야간에도 최대 5m까지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움직임이 감지되면 연동돼 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알림과 함께 영상 캡처 화면을 전송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카메라 하단의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이용해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양방향 오디오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안용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DSH-C310는 180도 광각 렌즈를 탑재해 넓은 시야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간편한 설정, 강력한 보안

제품의 초기 설정 방법도 간단하다. 애플 운영체제 iOS 10.1 이상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에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는 애플의 ‘홈’ (Home) 애플리케이션에서 터치 몇 번으로 간단하게 설정 및 연동을 완료할 수 있다. 연동된 기기에서는 잠금 화면에서도 바로 다양한 알림이나 스냅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이용해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애플TV나 아이패드를 홈 허브로 설정하면 외부에서도 카메라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초대해 카메라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과 End-to-End 암호화 인증 등 고급 보안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가정뿐만 아니라 보안이 중요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제원
크기 : 13.2(H)x5.8(L)x5.8(W)cm
무게 : 232g
전원 : AC / 내장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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